“엄마가 해준 계란말이가 제일 먹고 싶어요”

11살 지은이는 아빠와 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일거리을 찾기 위해 새벽부터 나가는 아빠.

지은이는 배가 고프다며 칭얼대는 동생의 말에

비어있는 것을 알지만, 냉장고 문을 한 번 더 열어봅니다.

*실제 사례를 재구성했으며, 촬영은 대역을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2019년 기준 평균 한 끼 식사값은 7,400원

 나라에서 결식아동을 위해 지원되는 급식카드는 결식아동들이 편의점과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바우처카드입니다. 급식카드는 1식에 5,000원의 금액 내에서 식사 가능하며 1일에 정해진 횟수와 한도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지만, 마음껏 배부르게 먹어야할 아동들에게 5,000원의 식비는 사실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편의점으로 향합니다.”

 결식아동들의 대부분이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의 아동들이다보니 아이들의 끼니를 제대로 챙겨줄수 있는 사람들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괜찮은데, 

어린동생도 매일 라면을 먹으니깐...” 

 급식카드 가맹점 10곳 중 7곳 이상이 편의점인 만큼, 

아이들은 방학이면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편의점으로 향하게 됩니다. 아직은 반찬투정이 익숙한 나이이지만, 아이들은 벌써 끼니를 '때우는 방법'을 배웁니다

결식아동 식료품 키트 

 지파운데이션에서는 결식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아동들을 돕고자, 식료품 키트를 제작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결식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부른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간편식 및 식품, 영양제 등을 담은 식품키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식아동 식료품 키트는?!

 총 20가지 이상의 구성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맛있는 밑반찬, 먹거리와 성장기에 꼭 필요한 견과류, 우유, 영양제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간식으로 먹을 맛고구마와 맛밤, 푸딩과 소시지로 가득 채웠습니다. 

*결식아동 식료품키트의 구성품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식료품키트 제작과 전달

  지파운데이션에서는 한 땀 한 땀 아이들이 좋아할 물품들을 박스에 담아 결식아동 식료품키트를 제작합니다.

식료품키트는 전국에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을 통해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됩니다.

식료품키트를 전달받고 날아 온 메시지

식료품키트를 받으시고 보내주신 사진과 메시지 입니다.

“꼭 필요한 것들로만 챙겨진 구성에 또 감동입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잘 먹이고 잘 키우고 꼭 감사할줄 아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너무 많이 보내주셔서 고맙고요.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랑의 온기를 받아서 올겨울 아이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후원자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아이들의 방학이 배부르게 채워졌습니다.

길어지는 방학에 아직도 많은 결식아동들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은 결식아동을 포함한 

방학 중 위기아동들의 건강한 식사 및 생계를 지원하는데 사용 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방학이 배고프지 않도록

지파운데이션과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