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 나무와 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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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파운데이션 작성일17-05-12 11:27 조회8,9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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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 나무 아래서 은하수를 바라보던 그 칡훅 같던 그 밤을 잊을 수 있을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오직 밤하늘의 별들만 초롱초롱하게 빛나던 그 날의 반짝임을 잊을 수 있을까?
누군가에겐 꿈이었던 시간, 난 그 꿈의 한가운데서 어린왕자가 된듯 그렇게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행복, 맞아 나는 이날 그 누구보다 행복을 즐겼다.
그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 시간 또한 감사하다.
떠나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이 소중한 시간들에 깊은 감사를드린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지금은 청파동
[출처] 바오밥 나무와 은하수|작성자 신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