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후기] 역사를 담고 미래를 잇는 2025 청소년 역사.평화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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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대외협력팀
- 작성일25-09-29
- 조회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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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무더운 여름, 지파운데이션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과 함께
「2025 청소년 역사·평화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자리했던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를 찾아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하고,
역사 인식을 높이며 평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 캠프인데요.
오늘은 그 뜨거웠던 4박 5일의 여정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1일차 – 역사 속 첫걸음
인천에서 출발해 상하이에 도착한 학생들은
가흥으로 이동해 김구 피난처와 임시 요원 거주지를 탐방했습니다.
처음 접하는 생생한 공간에서 학생들은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후 항저우로 이동해 송성테마공원을 둘러보며 본격적인 일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2일차 – 항저우 임시정부의 숨결
둘째 날은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와
사흠방, 오복리, 청태 제2여사, 서호 등을 방문했습니다.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공간에서 학생들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상하이로 이동해 2시간 동안 역사 교육을 들으며
4박5일의 역사 캠프를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3일차 – 상하이에서 만나는 독립의 길
셋째 날은 상하이의 만국공묘와 홍커우 공원을
방문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따라갔습니다.
또한 상해박물관과 동방명주타워, 밀랍박물관을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4일차 – 임시정부 청사와 문화의 만남
넷째 날은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영경방을 찾아
당시 독립운동의 치열했던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타이캉루 예술인 거리와 예원, 남경로를 거닐며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상하이의 모습을 느꼈습니다.
저녁에는 황포강 유람선을 타고 반짝이는 외탄 야경을 감상하며,
역사 속 도시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났습니다.
5일차 – 귀국의 길
마지막 날은 상하이 판용천지를 둘러본 뒤 인천으로 귀국하며
캠프의 아쉬움과 성취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번 청소년 역사·평화 캠프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를 이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바탕으로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을 함께 마련하겠습니다.
"역사를 잊지 않는 것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