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후기] 다름이 아닌, 다양성을 찾아나선 다문화아이들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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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대외협력팀
- 작성일24-11-22
- 조회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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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은 이웃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나요?
통계청 자료를 보면
다문화 가구 수가 증가한 만큼
다문화 아동청소년도 늘고 있는데요.
(출처. 동아일보_다문화 학생 18만, 지원 강화해 미래 인재로 키워내야..2023.09.26.)
전체 초중고 학생은 감소하였으나,
다문화 학생은 10년새 3.2배로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비율을 보면
10명 중 평균 2~3명은 다문화가정이라고 합니다.
(자료 제공 : 지파운데이션 유튜브 채널)
이처럼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다름을 이해하는 올바른 교육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는데요.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초학습부터 문화 다양성 교육, 체험활동까지
다름이 아닌 다양성을 찾아 나선 아이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함께 보러 가실까요?
1. 기초학습지원
다문화가정 아동은
부모의 모국어가 한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또래 아이들에 비해 한글을 배우고 익히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데요.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한글 교실과 독서 교실을 운영하며
기초학습을 지원했습니다.
전문 강사님이 아동 수준에 맞는 교재로
재미있는 한글 교육을 진행해 주셨답니다!
문해력 사전/사후 검사결과,
참여 아동의 약 55%가 문해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독서 교실에서는 직접 선정한 도서를
함께 읽으며 토론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평소보다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2. 문화다양성 교육
국적이 다른 부모님 사이에서
아이들은 정체성 형성에
많은 혼란을 겪게 됩니다.
다양한 나라별 특성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부모의 나라를 이해하고,
다양한 주제로 부모님과 소통하며
관계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부모님 나라의 의상도 입어보고,
전통놀이 체험과 요리 만들기를 통해
엄마, 아빠와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3. 문화체험활동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 교육은
직접 몸으로 경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전주한옥마을,
민속촌, 세계문화 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가족 간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다양함으로 하나가 되었던
소중한 순간들을 꼭 간직하다가
삶에 어려움이 있을 때
꺼내어 볼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이번 하나금융나눔재단 문화교육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부모님은
자신을 사랑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함께했던 아이들이 감사한 마음과
소감을 편지로 전해주었습니다!
한국 민속촌에서 우리나라 옛날 모습도 보고,
세계문화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엄마 나라 필리핀도 미리 가본 것 같았습니다.
- A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문화체험활동 소감 -
캅사와 피자는 맛이 다르지만
둘 다 맛있고 좋은 음식이듯이
종교, 문화, 인종이 다르다고 해서
어느 것이 옳고 그른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외모가 다르다고
친구들이 놀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친구를 놀리지 않겠습니다.
- B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독서교실 수업 소감 -
다문화가정 아동과 함께해주신
하나금융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기업들과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SG 경영실천을 위한
기업사회공헌활동 문의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