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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 전문기업 노블레스 웰빙 연탄배달 임직원 봉사활동 후기

폭설로 얼어붇은 성북구 정릉3동의 산동네에 아침 일찍 연탄이 들어왔습니다. 워낙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데다,

제설작업이 원활하지 않아 정릉3동 통장님께서 아침 일찍부터 직접 연탄재를 깔아 길을 만들면서

트럭이 겨우겨우 집결지역까지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왜 아침일찍 연탄이 이곳에 모이게 됐을까요? 바로 주방용품 전문기업 노블레스웰빙에서 평범한 송년회 대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송년회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정릉3동은 산동네 골목골목에 위치해 있다보니 연탄배달 업체에서도 가기를 꺼리는 곳입니다.

트럭으로는 집 앞까지 들어갈 수 없어, 골목 앞 공터에서부터 집까지 연탄을 직접 날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난히 더 추운 올해 겨울, 일찍 시작된 추위에 이웃의 발걸음을 애타게 기다리던 주민들의 표정도 밝아집니다.

고드름이 얼 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추운날씨에도 동료들이 웃으며 연탄을 나르는

모습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꼈고, 특히 회사 인근의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두 손과 얼굴이 연탄으로 시커멓게 변했지만 연탄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노블레스 웰빙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연탄 한 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및 후원을 통한 캠페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문의 : 02-6335-0100, sh_lee@gfo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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