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과 건강한 성장 : 결식아동 지원사업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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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6-04-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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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운데이션은 아동의 식생활 박탈감과 돌봄 공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결식 문제의 다차원적 구조를 점검하고, 도시락(반찬) 지원 및 ‘사소한 식당’ 사업이 아동과 가정, 지역사회 돌봄 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본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결식아동이 처한 식사 환경과 일상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아동의 건강한 식사권 보장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파운데이션의 향후 방향성과 과제를 제시하는 데 있다.
조사는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경상남도 소재 종합사회복지관과 경상북도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사업 담당자와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심층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연구는 지원사업이 아동의 식생활, 돌봄 경험, 가족관계, 지역사회 복지현장에 미친 변화를 다각도로 탐색하여 실무자와 보호자가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와 과제를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도시락(반찬) 지원사업은 아동의 일상적인 식사 환경을 안정화하고 영양 균형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식사 준비 부담 완화를 통해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 간 상호작용 회복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소한 식당’ 사업은 요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자발성, 자립심, 진로 탐색 등 발달 영역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으며, 방학 기간 저녁 돌봄 공백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돌봄적 가치를 창출하였다. 그러나 두 사업 모두 분기 또는 방학 중심의 단기적 성격으로 인해 지원 종료 후 결식 불안과 보호자의 부담이 재발하는 한계가 공통적으로 진단되었다.
나아가 본 연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돌봄과 관계, 경험을 통합한 아동복지 관점에서의 통합적 지원 전략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① 연속성을 고려한 중·장기 지원체계의 재구축 , ② 위기가정을 조기 발굴하는 지역사회 기반 방문 돌봄 시스템 구축 , ③ ‘사소한 식당’ 전문 프로그램 모델 고도화 , ④ 가족 식탁문화 회복 프로그램 확장 , ⑤ 지역 보호 체계와의 연계 강화가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지파운데이션은 이번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아동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잘 먹고, 함께 먹으며,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다차원적 결식아동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돌봄과 건강한 성장 : 결식아동 지원사업 보고서」 원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