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정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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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07-05 16:26
- 조회11,1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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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 손자녀들로 구성된 가정을
'조손가정'이라고 하는데요,
조손가정은 부모의 이혼이나 가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이 해체되고,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조손가정들은 일반 가정에 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데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8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손가정의 월 근로소득은 221만 5천원으로
일반가정(413만 7천원)의 절반가량에 그쳤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몸과 마음 모두 지친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후원자님들이 있었는데요!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마음이 전달되어 더 밝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의 후기를 만나보실까요?
'길자 어르신(가명) 가족의 이야기'
청각장애 4등급을 판정받아 경제활동이 어려우신 할머니와 남매가 함께 생활하며
생활비 부족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계셨는데요,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 가정에 전달되어
식사에 필요한 반찬이나, 병원 방문 등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월세 부담이 컸는데 후원금을 통해 이런 부담이 덜어져 좀 살 것 같아요.
덕분에 아이들한테 조금이라도 더 맛있고, 배부르게 먹일 수 있어 행복합니다."
-길자 어르신-
'자옥 어르신(가명) 가족의 이야기'
성장기 아이들 2명을 양육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생활비로 부담을 느끼고 계셨는데요,
지파운데이션의 생계비 지원으로 아이들이 먹고 싶었던 음식뿐만 아니라
본인의 식사량도 늘리시면서 건강이 나아졌다고 전하셨습니다.
"후원금이 지원되기 전에는 중학생인 손자가 먹는 양이 부담이었는데
쌀을 사서 밥이라도 양껏 먹일 수 있어 맘이 든든해"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먹었는데,
너무 좋아해서 행복하더라...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마워"
"날이 더워서 삼계탕을 끓였는데 푹 고아서 먹으니까 힘이 나"
-자옥 어르신-
생활고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생각에서 벗어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자신의 몸도 챙기시며 조금은 편안해진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영숙 어르신(가명) 가족의 이야기'
각종 노인성 질환과 신체 능력이 좋지 않음에도
생활비 마련을 위해 폐지를 수집하며 손자들을 돌보던 어르신
생계비 지원으로 손주의 간식과 생활용품 등을
시기에 맞춰 구입할 수 있다며 감사를 표하셨습니다.
"1년간의 후원이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먹고 돌아서면 또 배고프고, 냉장고를 여는 손주가 2명이예요.
더 많이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조금 나아졌어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도와준다고 생각하니 가끔 벅찬 느낌이 들기도 하고...
필요한 걸 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영숙 어르신-
충분하지 않은 경제적 상황으로
항상 '부족함'을 느끼셨던 마음에 위로를 얻으셨다는 어르신.
후원금뿐만 아니라 후원자님들의 마음도 온전히 전달된 것 같아 마음이 더 따뜻해집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며 버티고 있는 어르신과
이 세상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전부인 아이들
이러한 조손가정들의 세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소중한 마음을 함께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