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가 청년들의 문 밖 첫 걸음이 되었습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일26-09-08 15:07
- 조회208회
본문


한 끼가 청년들의 문 밖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집 밖으로 나가는 것, 누군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
평범한 일상이지만
고립·은둔 청년들에게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심리적인 어려움과 사회적 관계 단절로
오랜 시간 집 안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은
식사를 제대로 챙기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불규칙한 생활로 끼니를 거르거나 간편식으로 식사를 대신하기도 하고,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건강한 식사를 챙기는 것에서부터 조금씩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식료품 지원사업으로 함께했습니다.
식료품을 통해 청년들과 만났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약 3개월 동안
고립·은둔 청년 6명을 만나 식생활 지원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식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쌀과 즉석밥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각자의 기호도 고려해 지역 반찬가게와 연계해
격주로 신선하고 다양한 밑반찬을 전달했습니다.
식료품을 집으로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청년들이 가까운 공유공간을 직접 방문해
식료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하고, 식료품을 전달할 때에는
사회복지사와 가볍게 안부를 나누고 상담을 이어갔습니다.

식료품을 받기 위해 집 밖으로 나오고,
누군가와 인사를 나누는 작은 경험이
청년들이 다시 일상과 관계를 이어가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해보려고 면접을 다니고 있습니다.”
한 청년에게서는 새로운 변화의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저는 요새 아르바이트를 시작해보고자 면접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심과 응원 덕분에 큰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정성껏 준비해주신 반찬과 함께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에 큰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언젠가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위로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다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고립·은둔 청년의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문 밖으로 한 번 나오는 것부터 사람과 인사를 나누고,
자신의 하루를 돌보고, 다시 일을 시작해보는 것까지.
각자의 속도는 다르지만 작은 경험들이 쌓이며
청년들은 조금씩 자신의 일상을 만들어갑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고립·은둔 청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이어가며
자신의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다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