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명의 아이들에게 전해진 학용품 세트 지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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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6-03-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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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새학기가 떠오르는데요.
새 공책 첫 장 펼칠 때
괜히 글씨 더 예쁘게, 또박또박 쓰게 됩니다.
“이번엔 진짜 열심히 해봐야지.”
그 마음, 다들 기억하시죠?
그 설렘을 아이들에게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새학기 선물’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2025년 12월 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국 지역아동센터 11개소,
350명의 아이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습니다!
[학용품 세트 ]노트 4권 , L자 파일 1개, 메모패드 1개, 스티커 1개, 연필 3개, 파일백 1개
아이들이 선물처럼 받길 바라며
후원자님께서 예쁘게 포장해주셨답니다!
“아인슈타인이 될 것 같아요!”
초등학교 4학년 주훈이(가명)는선물을 받자마자 노트를 한 권 꺼내 펼쳐봤다고 해요.“새 학용품으로 공부하니까집중이 더 잘 되는 것 같아요.아인슈타인이 될 것 같아요!”그 말을 전해 들었을 때현장에 있던 모두가 한 번 웃고,한 번 더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사실은… 좀 창피했어요.”
초등학교 3학년 민서(가명)는다문화가정에서 자라고 있습니다.필통 지퍼가 망가져고무줄로 묶어 사용하고 있었는데,친구들이 볼까 봐 가방을 빨리 닫는 습관이 있었다고 해요.이번에 학용품 세트를 받고 나서는한동안 조용히 만지작거리더니선생님께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사실은… 조금 창피했어요.. 근데 이제 괜찮아요.”“맨날 쓰던 것만 썼는데 새로운 거라서 좋아요.”
“중학교 가서도 잘 쓸게요.”
졸업을 앞둔 6학년 유아(가명)는선물을 받고 한참을 말없이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선생님이 “마음에 안 들어?” 하고 묻자고개를 흔들며 이렇게 말했대요.“새학기에 좋은 학용품 쓰고 싶었는데그냥 쓰던 거 계속 쓰려고 했어요.”집에서는 동생이 둘이라새 물건을 먼저 말 꺼내기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이거 중학교 가서도 써도 되죠? 소중하게 쓸게요.”그리고 마지막엔 이런 말도 남겼어요.“저도 크면 아이들한테 선물해주는 어른이 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