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를 받고 여성으로서의 기쁜 일을 축하받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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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08-14 09:03
- 조회4,0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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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깔창 생리대 이슈 이후
지속적으로 생리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이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발견하고, 올바른 건강을 예방하여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자
지파운데이션은 생리대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데요.
생리대는 매달 반복적으로 필요한 필수 위생용품이지만
가파른 물가 상승에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생리대 구매가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를 비롯한 위생용품 구매가 어려운
여성청소년 200명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하였는데요.
이번 키트는 6개월분의 생리대
(오버나이트 1개, 입는오버나이트 2팩, 대형3팩, 중형3팩, 라이너2팩)와
여성청결제, 화장실용(비데)물티슈, 여드름 패치, 선크림, 미니 에코백,
키링, 스티커, 바디워시, 핸드크림, 마스크팩으로 풍성하게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매달 돌아오는 생리 기간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고려하여
입는 오버나이트를 추가해 생리대 키트를 구성하였습니다.
차곡차곡 물품을 담은 키트는
사회복지기관 또는 아이들의 집으로 전달되었는데요!
전달 받은 아이들의 다양한 인증 사진이 도착하였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물품과 함께 수줍게 사진을 보내준 아이들도 있고,
브-이와 함께 인증사진을 보내준 아이들
감사편지를 전해준 아이들도 있는데요!
아이들이 전해준 감사편지
“여성으로서의 기쁜 일을 축하 받는 것 같아서
따뜻한 마음을 받는 것 같기도 해요.
이렇게 기쁜 선물 주셔서 고맙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마음을 전달해 주신 만큼
저도 그런 마음을 본 받아 더 바르고 올바른 길로 걸어가며
이런 마음을 다른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언제나 좋은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어머님께서 대신 감사 인사를 전해주시기도 하였는데요!
어머님들이 전해주신 감사 인사
“얼마 전 마트에 갔을 때 위생용품 가격이 인상된 걸 확인 후 내려놓고 나왔습니다.
날짜에 따라 사용량도 다르고 때론 입는 위생용품은 사치인가? 라는 생각에
쉽사리 사지 못했는데, 지파운데이션에서 오는 키트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다양한 사이즈와 평소 아이가 착용해보고 싶었던 용품들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세세한 소품까지 함께 있었습니다.”
“전에는 소/중/대 이런식으로 지원해주셨는데,
생리대를 정리하면서 입는 생리대도 있다고
아싸 잘 됐다 입고 나가야지 하면서 바로 사용했어요.
항상 챙겨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의 후원에 감사드려요.
아빠의 부재, 가정의 상처, 경제적인 불안에서 도망가고 싶어했던
딸이 2년이란 시간을 세상 밖을 편히 나가지 못하고 사람들을 향한 경계심으로 지냈어요.
그러나 이렇게 관심 어린 사랑을 받으며
세상에 외면 받는 실패한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닌
다시 살 수 있다고 삶을 살아가도록 용기를 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손길을 받으며
딸아이와 저에게 큰 위로를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후원자님의 소중한 후원으로
지파운데이션은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발견하고, 올바른 건강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생리대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