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한국 옷이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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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08-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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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운데이션의 해외아동결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 "캄보디아"
캄보디아에서는 해외아동결연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3년 가까이 이어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최근 캄보디아의 빈곤상황과 고용환경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유엔개발계획(UNDP)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빈곤율과 실업률은
각각 17.6%, 4.8%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즉, 5명 중 1명이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작년 여름 이런 캄보디아의 상황을 , 지파운데이션으로
캄보디아 협력 단체인 "미션 오브 모바일"이 전해주었고
특히, 기부물품 지원사업을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진행하게 된 캄보디아 의류지원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1 재포장을 통해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의류들은 여러 기업에서 지구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보내주셨는데요.
이 물품들이 캄보디아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김포에 있는 지파운데이션 물류 센터에서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2 배를 타고 멀리 떠나는 의류
물품은 해상을 통해 배송해야 하므로
선적용 컨테이너에 실어 먼 길을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데요.
더 많은 의류들을 캄보디아로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빈틈없이 꽉꽉 채워 넣는 작업을 진행했답니다!
이렇게 사랑을 가득 담은 의류 상자가
배를 타고 캄보디아의 항구 도시로 출발했습니다!
#3 캄보디아 도착!
이번에 지원한 의류는 캄보디아 4개의 주에 도착했는데요.
캄보디아의 수도가 있는 프놈펜을 제외한 파일린, 라타나키리 등
베트남과 태국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원이 많지 않은 사각지대입니다.
프놈펜을 기점으로 미션오브모바일과 함께하는 30명의 현지 담당자를 통해
4개 주 지역사회 및 마을 취약계층 약 5,000명에게 지원했습니다.
"지역주민들이 몇 개 되지 않는 옷을 계속 돌려 입어서
헤지고 낡았는데, 양질의 의류를 공급함으로써
의복 생활에 여유가 생겨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 미션오브모바일 정병설 담당자 -
의류 중에는 봄, 여름 옷 뿐 아니라
가을, 겨울 옷도 있었는데요.
캄보디아는 사계절 더운 나라이지만 건기, 우기에 따라
일교차가 있어 겨울옷도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 옷은 흔하지만 양질의 옷을 구하기가 어려워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K-culture 인기가 동남아시아에서도 대단한데,
덕분에 한국 문화에 대한 욕구가 많아지던 중,
한국 옷을 지원 받아 주민들이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아동지원, 물품 지원 등으로
캄보디아 지역사회를 다각적으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진행할 사업 또한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다양한 이야기로 돌아올 캄보디아의 이야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