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명의 아이들의 책가방을 책임지는 650명의 봉사단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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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11-21 17:19
- 조회15,9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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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공부할 때 필요한 교과서와 공책, 필통, 그리고 이 물건들을
넣을 수 있는 책가방이 필요하다고 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3.500만 명이 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교육 위기를 겪은 후 제대로 된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책가방과 학용품 같은
교육 용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지파운데이션은 신한카드, 공동모금회와 함께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책가방 및 학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번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소녀들을 위한 위생키트 지원 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에도 큰 도움을 주셨는데요,
특별히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신한카드 임직원 봉사단과 고객 봉사단 '아름인'에서
책가방을 예쁘게 색칠해주시는 봉사까지 함께 해주셨습니다.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책가방이 보내지는 과정!
함께 보실까요?
1. 책가방 KIT를 준비합니다.
(좌: KIT 구성품 /우: 봉사활동 안내서)
책가방 KIT 안에는 아이들에게 보내질 책가방과 봉사활동에 관한 설명서,
그리고 예쁜 색칠을 위한 패브릭 마커가 담겨 있습니다!
2. 색상 가이드에 맞추어 패브릭 마커를 이용해 알맞은 위치에 색칠
봉사단원 분들께서 예쁘게 색칠해주신
'세상에 하나뿐인 책가방' 정말 예쁘지 않나요?
3. 완성된 책가방과 기부하고 싶은 학용품을 잘 동봉하여 지파운데이션으로 반송
많은 봉사단원 분들께서 잘 색칠한 책가방 안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듬뿍 담아 반송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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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 및 학용품 지원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내년 4월까지 배분을 목표로 총 12개월 동안 4차로 나누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임직원 봉사단과 아름인 고객 봉사단을 합하여
총 650명의 봉사단원 분들이 아이들의 교육 지원에 함께 해주셨는데요,
현재 3차까지 진행되어 11월 중 4차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디:)
완성된 책가방과 학용품은 2023년 2~3월 중으로 아시아 개발도상국
1,300여 명의 아동에게 배분됩니다!
봉사단 인원의 2배 가량의 아동들이 예쁜 책가방과 학용품을 받아볼 수 있다니
아주 놀랍지 않나요?
아이들에게 전달이 완료되면 배분 완료 나눔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아이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 만들기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