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원자님!

후원자님은 기념일은 아니지만, 특히 기념하는 날이 있다거나,

평범한 물건에 의미를 담아 간직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반려동물을 처음 만난 날을 기념한다거나,

첫 월급을 받고 산 옷에 의미를 담는다거나,

우리는 수많은 대상에게 의미를 부여하곤 하는데요.

그만큼 그 대상들을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에

의미를 부여하고 기념하려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늘은 서로 다른 것을 기념하면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과연 어떤 것을 기념하여 후원을 해주셨을지 함께 볼까요?

 

이*원 후원자님 : 오아시스 콘서트 티켓팅 실패 기념 “콘서트 티켓값”을 기부합니다.

 

"밴드 오아시스 티켓팅에 실패했습니다.

티켓값으로 준비해 둔 20만 원을 보면

속이 상해서 기부해야 마음이 편해지겠다 싶었습니다.

솔직히 아직 어른이라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아요.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아시스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오아시스는 방황이 가지는 찬란함을 보여주거든요.

오아시스를 보다 보면 내 삶이 못나기만 한 인생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어른이라는 이름은 아직 제겐 많이 어려운 듯합니다.

아직 모르는 것투성이지만 같이 이겨내고 싶습니다.

어쨌든 혼자보다는 둘이 좋으니까요.

그렇게 이겨내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어른은 아니어도 적당히 괜찮은 어른이 되지 않을까요?"

W***어 후원자님 : 성인이 된 날을 기념하며 “친구들을 향한 마음”을 기부합니다.

 

 

"오늘 날짜로 성인이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상황과 여건이 갖추어져 자립할 수 있게 되었는데,

아직 그렇지 못한 또래 친구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어 작은 마음을 전합니다."

 

박*원 후원자님 : 처음하는 자립을 기념하며 “첫 아르바이트 월급”을 기부합니다.

 

"처음 자립하는 입장에서 시작점의 차이가 너무 크지 않았으면 합니다.

적은 돈이지만 첫 아르바이트 월급 의미 있게 쓰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파이팅!!"

 

창업동아리 B*****T 후원자님 : 창업동아리 프로젝트를 기념하며 “수익금”을 기부합니다.

 

"저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창작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자립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창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비록 소소한 금액이지만,

이 금액이 자립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립준비청년 후원과 함께 정성스러운 후원 사연을 전해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자립준비청년이

더 든든하고 기분 좋은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순간을 기념하며

기부를 해보는 것이 어떠신가요?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후원자님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자립준비청년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