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아이들의 달란트 시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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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6-05-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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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지파운데이션은 ‘마다가스카르 아동 청소년 꿈꾸는 도서관 사업’을 통해
수도 안타나나리보 외곽 빈곤 지역의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도서관을 건축하고 교보재를 확충하는 지원에 그치지 않고,
문해력과 수리력 등 기초 학습 능력을 기르고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성실함을 응원하는 학습 성취 리워드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참여 동기를 높이며
아이들이 성장의 주체로 자라나도록 돕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결실의 시간으로, 아이들의 노력과 웃음이 가득했던
‘달란트 시장’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아이들의 성실함이 꽃피운 시간, ‘달란트 시장’

최근 꿈꾸는 도서관에서는 그동안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차곡차곡 ‘칭찬 스티커’를 모아온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달란트 시장이 열렸습니다.


이날의 시장은 단순한 물품 나눔이 아닌,
출석과 학습 태도, 독서 활동 등 아이들 스스로의 노력을 포인트로 환산하여
옷, 신발, 장난감, 과자, 학용품 등의 물건들과 교환하는 자리였습니다.
자신의 성실함이 결실로 돌아오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가꾸어 나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장난감보다 간절했던 ‘태양광 랜턴’
현지 파트너들이 준비한 수많은 물품 중,
모두의 마음을 무겁게 하면서도 뭉클하게 만든 순간이 있었습니다.
장난감이나 옷이 가장 인기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아이들에게 독보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품목은 바로 ‘태양광 랜턴’이었습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해가 지면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갇히는 아이들에게
랜턴은 그 어떤 선물보다 소중한 생존의 도구였습니다.
랜턴을 들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며,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빛’이 아이들에게는
매일 밤 마주해야 하는 두려움을 몰아내고 일상을 지켜내는 ‘빛’이라는
사실을 뼈아프게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정과 지역사회에 스며든 교육의 중요성

이번 달란트 시장은 물품 교환 그 이상의 의미를 아이들과 가정에 남겼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모아온 스티커로
일상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꼈고
아이들의 부모님은 아이들이 성실한 학습 참여를 통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어둠을 걷어내는 손길
아이들이 태양광 랜턴으로 어두운 집 안을 밝히듯
후원자님의 관심은 아이들이 마주한
척박한 현실을 환히 비추는 에너지가 됩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아이들이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꿈꾸는 도서관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의 걸음에 함께해 주세요.
후원자님의 사랑이 모여 마다가스카르 빈민촌의 밤은
이제 두려움이 아닌 희망의 불빛으로 채워집니다.
후원자님이 만들어주신 소중한 변화들을 담아,
새로운 현장 소식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