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가득! 영양가득! 온기가득한 키트 지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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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1-23 13:55
- 조회18,6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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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사말이
“식사는 하셨어요?”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후원자님께 결식아동에 대해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꿈나무카드, 꿈자람카드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실까요?
이 카드는 결식아동들이 편의점과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바우처 카드입니다.
(※ 보건복지부에서 꿈나무카드를 발급해주는 결식아동은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수급가정, 한부모가정, 긴급복지지원대상 등 기준중위소득 52%이하의 아동들입니다.)
꿈나무카드는 1식에 5,000원의 금액 내에서 식사 가능하며
1일에 정해진 횟수와 한도 내에서 이용가능 합니다.
2019년도 기준 평균 한끼 식사값은 7,400원으로
마음껏 먹고 배부르게 먹어야할 아동들에게 5,000원의 식비는 사실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한 서울시의 경우 꿈나무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의
80%가 편의점으로 음식점은 20%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렇기에 아동들은 음식점보다는 편의점에서
컵라면, 삼각김밥, 우유등으로 끼니를 떼우고 있는데요.
지파운데이션에서는 이런 어려움에 노출된 결식아동들을 돕고자,
식료품 키트를 제작하여 지원하였습니다.
결식아동들의 경우 보호자들이 대부분 일을 하기 때문에
방학이면 집에 혼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혼자서도 쉽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고, 상하지 않는
다양한 음식과 간식, 영양제로 키트를 구성하였습니다.
총 25가지의 구성품으로 아동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밑반찬, 먹거리와
성장기에 꼭 필요한 견과류, 우유, 비타민
그리고 맛고구마, 맛밤, 쁘띠첼 등의 간식 까지!!
푸짐하고 정성스럽게 담았습니다.
식료품 키트는 전국에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한부모, 미혼모, 장애가정 등 저소득 가정의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키트는 다양한 물품들과 후원자님들의 사랑으로 구성되어 그런지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대상자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는데요!
식료품 키트를 받고 전달해주신 감동의 메시지를
후원자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꼭 필요한 것들로만 챙겨진 구성에 또 감동입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잘 먹이고 잘 키우고 꼭 감사할줄 아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너무 많이 보내주셔서 고맙고요.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랑의 온기를 받아서 올겨울 00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후원자님들의 사랑으로
아이들의 배고팠던 방학이 든든하게 채워졌습니다.
지파운데이션에서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결식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지파운데이션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