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운 올 겨울, 더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지파운데이션 후원자님들과 봉사자님들이 모였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지난 12월, 추위에 취약한 쪽방촌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얼어붙을 것 같은 날씨에도 16분의 후원자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OT부터

무거운 연탄을 나르는 봉사활동이다 보니

유의하실 점에 대해 안내를 받는 시간까지 가질 수 있었습니다.

후원자님들은 대부분 연탄 봉사활동이 처음이라 하셨는데요.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활동에 필요한

장갑, 앞치마, 우비를 착용했습니다.

이 날 진행한 봉사활동을 통해 총 일곱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는데요.

한 가정, 한 가정에 전달될 소중한 연탄을 리어카에 담아

안전하게 운반하여 각 가정에 옮겨드렸습니다.

좁은 골목길에 나란히 서서 연탄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히 옮겨야 했는데요.

연탄이 한장 한장 채워질 때마다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를 지켜보시던 한 어르신은 직접 오셔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시기도 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진행된 봉사활동을 마치고,

쪽방촌을 함께 둘러보면서

후원자님들께서 직접 이웃들을 만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후원자님께서는

"생각보다 연탄이 무거웠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르다 보니 더 힘이 났어요.

작은 우리의 행동으로 여기 계신 분들이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랍니다."

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기도 했습니다.

연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후원자님,

그리고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후원자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남은 겨울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2023년에도 진행 될 후원자 봉사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후원자님 모두 더 따뜻하고 행복한 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