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식당으로 특별해진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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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5-12-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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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이들에게는 늦잠을 잘 수 있고,
친구들과 마음껏 놀 수 있는 설렘의 시간입니다.
하지만 어떤 아이들에게는 돌봐 줄 사람이 없어
홀로 보내는 외로운 시간,
또 보호자에게는 아이를 챙기지 못해 마음이
무거워지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아이들이 따뜻한 식사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사소한 식당(사람이 소중한 식당)’을 열었습니다
90명의 아이들이 사소한 식당으로 모였습니다!

방학 기간 동안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던 아이들이
일주일에 세 번 사소한 식당을 참여하며,
평소 먹어보거나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던
다양하고 색다른 음식들을 경험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사소한 식당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신선한 채소를 한 겹씩 쌓아 만든 밀푀유나베,
얼얼한 마라탕, 달콤한 단호박 영양밥까지
직접 만들고 맛보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평소라면 집에서 뒹굴 거리며 시간을 보냈을 아이들도
이 날 만큼은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사가 되어,
특별한 여름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채로운 여름을 만들어 갔습니다!

사소한 식당은 다채로운 먹거리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아이들은 미술 활동 시간에 도자기 체험을 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고,
키즈카페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신나고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근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어르신들께
예쁜 그림 편지와 작은 선물을 준비하며
아이들은 나눔의 따뜻함을 배웠습니다.

또한 체육 활동과 수영장 나들이에서는
땀과 물방울이 반짝이며
아이들의 얼굴마다 활력이 가득 피어올랐습니다.
아이들의 여름방학은 놀이와 배움, 그리고 나눔이 어우러진
따뜻한 성장의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저를 더 튼튼하고, 자신감 있게 만들었어요!

“이번 사소한 식당을 통해 느낀 점이 많습니다.
마라탕, 월남쌈, 삼계탕, 수육 등
다 맛있었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체육대회는 친구들과 놀이 활동을 하니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A지역아동센터 아동-

“’요리’라곤 라면 밖에 못 만들었지만
사소한 식당을 통해서 요리를 배워 뿌듯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곧 있음 끝나는 게 아쉬웠지만
또 사소한 식당을 한다면 참여하고 싶어요.” -B지역아동센터 아동-

후원자님 덕분에 아이들의 여름방학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방학은 성장과 배움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