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직원이 한 아이와 결연 맺은 이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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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5-12-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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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 안녕하세요.
겨울 기운이 완연한 12월,
오늘을 후원자님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줄
이야기를 전달 드리려 합니다.
지난번, 지파운데이션 직원이 직접 하는 결연 후원 소식을
나눔후기를 통해 전해드렸는데요,
지파운데이션 직원 직접 경험하는 결연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후원자님과 직원, 두 시각에서 느낀 결연 후원,
그 두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
박송이 간사님의 이야기 함께 보러 가시죠.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파운데이션 입사 1년이 막 지난
브랜드 마케팅팀 박송이 간사입니다!
2) 결연 후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입사 전부터 아동에게 관심이 많아
꾸준히 아동 관련 후원을 이어왔습니다.
지파운데이션 입사한 뒤에는 보육원 아동을 후원하다가,
팀에서 국내아동결연 사업을 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국내아동결연 후원까지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후원자님들과 같은 마음으로 결연 사업을
'직접 경험해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아동과 소통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와 신청하게 되었어요. :)
3) 직원으로 일하시면서 결연후원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느끼신 보람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지파운데이션에서 일하면서 결연 후원을 하고 계신
직원분들 책상 위에 결연 아동 프로필이 놓여 있는 걸 자주 봤어요.
그때마다 다들 어떤 기분일지 궁금했는데,
막상 제가 결연을 시작하고 보니 그 마음을 조금 알겠더라고요.

책임감이 생김과 동시에 더 일을 잘하고 싶기도 하고요! ㅎㅎ
매일 국내아동결연 관련 업무를 하다 가도,
제 책상 위 아이의 얼굴을 볼 때면,
'이 일의 결과가 실제로 한 아이의 삶에 닿고 있구나' 하는
실감이 들어요!
4) 직장생활과 결연 후원을 함께 하면서
개인적으로 어떤 변화를 느끼셨나요?
결연후원을 시작한 뒤로 일에 대한 책임감이 훨씬 커졌어요.
예전엔 '국내아동결연'이라는 큰 틀 안에서만 봤다면,
이제는 한 아이의 이름과 얼굴이 떠오르니까
자연스럽게 더 진심을 담게 되더라고요.

콘텐츠를 기획할 때도 "이 콘텐츠가 후원자님들에게 닿아서
또 한 아이의 성장과 삶에 영향을 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결연을 맺은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빨리 1년이 지나서 아이의 성장보고서를 받아보고 싶어요.
그때 느낄 뿌듯함이 지금부터 기다려지기도 해요.
5) 후원 아동과 소통하거나 교류하신 적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아쉽게도 결연 후원을 하고 3개월이 지났는데요,
아직 제대로 아이와 소통한 적은 없네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맞춰 편지와 함께 선물을 보내려고 해요!
아이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6) 지파운데이션에서 결연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는데, 담당자로서 결연을 이야기 한다면?
"결연! 쉽다!" 저도 결연 후원을 신청하기 전까지
'한 아이를 책임져야 한다.' 라는 부담감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요,
막상 신청하고 나니 그런 고민이 괜히 길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파운데이션 국내아동결연을 신청하면
아동 프로필 카드와 함께
아이의 밝은 사진이 담긴 패키지가 오는데요,
그걸 보는 순간 결연이 어렵지 않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후원자님들께는 "결연은 어렵지 않고, 오히려 뿌듯한 경험"
이라는 걸 더 많이 전하고 싶어요.
7) 직원으로서 경험한 지파운데이션 결연의
특별한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장 큰 장점은 만 24세까지 결연이 쭉 이어진다는 점이에요.
특히 보육원 아동의 경우 자립준비청년이 되었을 때
경제적인 부담이 클 수 있는데,
아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때까지 함께한다는 점이
정말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오랜 기간 아이와 연결되어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지파운데이션 결연의 특별한 장점이에요.
아이와 추억도 많이 쌓고, 아이의 성장을 끝까지 지켜보고 싶어요!
나중에 결연하던 아이가 자립했다는
연락을 받게 되면 정말 뿌듯할 거 같아요!
8) 마지막으로, 결연 아동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현진(가명)아! 우리가 인연을 맺은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정말 기대돼.
너의 일상과 꿈을 응원하면서,
멀리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게!
앞으로 잘 지내보자!
지파운데이션 직원의 마음으로 전한
박송이 간사님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한 아이와의 결연을 통해 전해진
후원자님의 진심이 아이에게 온전히 닿을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