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아프리카의 유럽이라고 불리는 나라를 알고 계신가요?

많은 이들이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나라로 손꼽는 곳, 

바로 모로코입니다.

사하라 사막의 전경과 

유럽의 정취가 느껴지는 거리 풍경 덕분에 

늘 인기 있는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는데요. 

 (출처: 구글)

특히 수도 라바트는 

곧 다가오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도시 곳곳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화려한 발전의 이면에는 

도시 재개발로 인해 기존 주민들이 

외곽 지역으로 밀려나며 

열약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잇는 

현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특히 외곽 지역의 아이들은

학교와 복지 시설이 멀리 떨어져 있어 

배움의 기회를 잃기 쉬운 상황입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이런 지역의 아이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라바트 외곽에 위치한 현지 기관과 

함께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출장에는 지파운데이션이  

지원하고 있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왔는데요.

직접 키도 재고 체중도 측정하며 

자신의 현재 성장 상태를 살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하루에 손을 몇 번 씻는지,

아플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을 적어보는

자가검진 문항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차근차근 배워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한 시간은 설레었고

 다시 만날 날이 기다려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모로코 외곽 지역의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협력기관과 함께 지원 방향을 고민할 예정입니다. 

모로코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 참여해 주세요.

다음에는 모리타니아 출장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