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부시맨 마을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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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1-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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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파운데이션은 나미비아 부시맨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나미비아는 서남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인데요.
최근 ‘꽃보다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 국가이자,
한 때 유명했던 영화 ‘부시맨’ 부족들이 살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아프리카 국가 나미비아로
신미식 작가님과 함께 자전거 전달을 위해
부시맨들이 살고 있는 츔케(Tsumkew) 지역을 찾아 갔습니다.
츔케지역은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약 600km,
차량으로 약10시간 떨어진 오지 지역입니다.
이곳에서는 어렵지 않게 야생 코끼리, 기린, 멧돼지 등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던 츔케지역 3개 마을에
자전거 30대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용유, 옥수수가루, 설탕을
150가정에 전달하였습니다.
츔케지역에서는 학생들이 학교를 가기 위해 매일 두, 세 시간씩 걸어야 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장터에 팔러가기 위해서는
반나절 가까이 걸어가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지역주민들에게는 자전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번에 전달한 자전거는
이들에게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것이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자전거를 사용하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파운데이션은 개발도상국 이웃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