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코로나19 긴급구호 지원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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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6-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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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는
890만 명이 넘는 사람을 감염시키고, 46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출처 : WHO COVID-19 Dashboard, 6/23기준)
지금까지 중국,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발생한 것과 달리
최근에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보건의료체계가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면서
코로나 사태를 대응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 방글라데시, 미얀마 4개국
취약계층 2,736명에게 식량과 위생용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세계 빈곤율이 22년 만에 증가할 것이고,
올해 말까지 전 세계 인구의 8%인 약 5억 명이 추가로
극빈층으로 접어들 것입니다.”
- 세계은행(World Bank)
코로나는 가난한 이들에게 더욱 가혹합니다.
개도국에는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가난한 일용직이 많은데요,
사회적 봉쇄조치가 시행되고 세계 경제가 침체되면서
이들의 일자리가 대규모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구호식량이라도 얻기 위해 길거리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파운데이션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이
기초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쌀, 우유, 식용유 등 식료품과
마스크, 비누 등 위생용품을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마다가스카르는 코로나 확산과 함께 말라리아, 뎅기열 등
다양한 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말라리아는 전염병 중 가장 많은 사망자(매년 100만 명 이상)를 발생시키는데
그 중 5세 이하 아동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합니다.
보건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열악한 마다가스카르는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지파운데이션은 마다가스카르의 취약계층이
다양한 전염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3,000장의 마스크와 1,200개의 모기장을 지원하였습니다.
모두가 힘겨운 시기이지만
후원자님의 나누어주신 따뜻한 관심으로
세계의 소외된 이웃들이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지속적으로 해외 취약계층 가정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대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