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전달된 따뜻한 마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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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3-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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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발생하고 어느덧 한 달 이상이 되었습니다.
안부인사로 건강이 괜찮은지를 더 많이 묻게 되는 요즘,
후원자님들의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지파운데이션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학이 길어지고, 복지기관들이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에게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이용하던 지역아동센터까지 휴원을 하게 되면서,
아이들은 집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은 집에서 매 끼니를 해먹어야 하는 상황이고,
맞벌이 가정이나 저소득 가정의 경우 보호자 없이
아이들이 스스로 매 끼니를 챙겨 먹어야 합니다.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지원되는 급식카드와 도시락 지원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밖에 나가는 게 제한 된 상황이라
대부분 시켜 먹을 수밖에 없는데 제한된 금액을 맞추기도 어렵고,
배달비 까지 붙게 되면서 아이들이 제대로 끼니를 챙겨먹기가 어렵습니다."
-국내사업팀 백은혜 주임
이런 어려움 속에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파운데이션에서는 5차에 걸쳐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후원자님 덕분에
지난 1차부터 5차까지의 지원을 통해 총3,334명의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1-2차 지원을 통해 마스크 8만 6천여장이 전달되었고,
3차 지원을 통해서 결식아동들에게 100개의 식료품 키트가 지원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4차, 5차 지원을 통해서는 대구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
354명에게 긴급구호 키트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긴급지원으로 빠르게 지원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필요하고, 좋아할 수 있는 물품들을 담고자 했고,
꼭 필요한 곳에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 될 긴급지원사업을 통해서도
가장 필요한 곳에 후원자님들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