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정에게 전달된 따뜻한 세탁기 지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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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9-09 13:46
- 조회10,9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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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이은 태풍으로 강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후원자님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빨래를 몇 번 하시나요?
아이를 키우는 집을 보면 일반 가정에 비해 세탁기가 쉴 틈 없이 돌아가게 되는데요.
아이 옷에 뭐가 묻었거나 땀을 흘리면 적어도 하루에 두 번은 옷을 갈아입게 되고,
하루라도 빨래를 안하게 되면 산더미처럼 빨래가 쌓여 있게 됩니다.
이렇듯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세탁기가 필수가전이지만
홀로 아이를 키우며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는 한부모 가정의 경우
비싼 세탁기를 사기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오래된 낡은 세탁기를 이용하거나,
손빨래를 하거나 혹은 빨래방을 이용하며 빨래를 하고 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한부모 가정이 아이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탁기를 지원했는데요.
세탁기 지원을 통해 전해 온 따뜻한 마음을 후원자님께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세탁기를 후원받은 00이 엄마입니다^^
그동안 세탁기를 사용할 때 마다 잿빛으로
변하는 아기옷과 손수건을 볼 때마다 걱정이었습니다.
형편이 넉넉지 않아 계속 쓰던 세탁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후원해주신 덕분에 빨래 할 때 마다 너무 좋고 안심되네요.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서 살고 있는 미혼모 대학생입니다.
세탁기 잘 받았습니다.
기존 세탁기가 오래된거라 아토피가 심한 아기 때문에 항상 손세탁만 했어요.
요즘은 너무도 신세계입니다. 혼자서 아기 키우다보니
세탁기 살 생각은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지원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세탁기 받고 삶에 질이 한 단계 향상된 느낌이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원해주신 지파운데이션과 후원자님들께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이제는 너무 당연한 듯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세탁기.
깨끗한 옷을 입는다는 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정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낡은 세탁기 대신 깨끗한 세탁기로
아이 옷 빨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부모가정에게 세탁기로 큰 위로와 희망을
전달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한부모가정이 아이와 함께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