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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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1-10-25 18:39
- 조회6,3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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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입고 있는 외투도 한층 두꺼워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두터운 외투만큼 따뜻한 마음을 지닌 후원자님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국내아동결연에 후원하고 계신 한 후원자님의 특별한 후기
지금 만나보실까요?
*실제 국내아동결연 후원사업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계신 후원자님의 블로그 후기입니다.
내가 20살이 되던 해인 2008년, 후원 관련 TV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보다가
문득 아빠가 어릴 적 이야기를 해주셨다.
54년생인 우리 아빠는 한국 전쟁이 끝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태어나서 어렵게 살았다고 했다.
그때 다른 나라들의 도움으로 지금 잘 살고 있기 때문에
아빠도 TV 속 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고, 돈은 아빠가 내주지만
후원자를 내 이름으로 해서 나에게도 살면서 좋은 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며 결연맺기를 권유해 주셨다.
그렇게 우간다의 한 잘생긴 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 결연맺기를 한 후에
정기후원은 하고 있지 않다가 유튜버 '빅씨스'언니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지파운데이션이라는 후원단체를 알게 됐고,
알게 된 지 반년이 지난 이제서야 국내아동결연 정기후원을 하게 되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양한 후원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 부부의 결혼기념일마다 소액이지만 타 단체에 일시후원을 하곤 해서
매달 5만 원의 비용을 내는 것은 조금 부담이라 오래오래 고민을 했었다.
그러다 국내아동결연에서 '오래 기다린 아동결연'이라는 탭을 보고
고민을 했던 순간순간이 미안할 만큼 마음이 쓰여서 더 고민하다 마음이 바뀌기 전에 신청을 눌렀다!
9월 1일에 후원 신청을 한뒤 9월 10일에 우리와 매칭된 아이의
이름, 성별, 생일, 장래희망이 적힌 문자가 왔다!
이유 모를 설렘..!!
매칭 문자를 받고 두 시간 후에 드디어 아동의 프로필이 우리집으로 발송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9월 23일, 드디어 받았다! 기다린 만큼 너무나 반가웠다 :)
직원분의 정성스러운 손글씨 편지와 기부증서 그리고 아이의 사진과 프로필, 소개말이 쓰여 있었다.
아빠가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후원을 시작할 때 이왕이면
이 좋은 마음이 좋은 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으뜨미 이름으로 후원을 했는데,
결연을 맺은 아이의 사진과 소개를 보고 그런 마음을 가졌던 게 죄스러울 만큼 아이의 상황이 안 좋았다.
여러 이유로 아이의 몸이 많이 안 좋아져 장기 입원 중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어떤 상태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코로나로 전 세계가 안 좋은 상황에서
병원 생활이 참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디 건강해져서 꼭 꿈을 이루기를"
결연 후원을 하면 선물로 키링을 주는데, 책임감이 좀 더 생긴 느낌이 든다.
수시로 키링을 보고 아이를 위해 기도해야지!
내가 마음도 지갑도 더 넓고 두꺼운 사람이 되어 더 많은 아이들을 후원하고 싶다.
지금까지 후원자님의 선한 영향력이 담긴 아동결연 후기였습니다.
아이를 위한 마음과 함께 진심을 담아 후기를 작성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의 선한 영향력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소리에 가장 먼저 귀 기울이는
지파운데이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