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질 뻔했던 작업복, 마다가스카르 여성의 일자리를 제공합니다!(feat.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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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07-17 18:45
- 조회9,0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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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톤
어떤 수치인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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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 세계에서 1초에 버려지는 옷의 양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의류 폐기물양만
약 12만톤에 달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폐기물 발생현황_생활폐기물, 2021, 환경부)
이러한 환경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
포스코와 지파운데이션이 나섰습니다!
포스코와 지파운데이션은
포스코 제철소에서의 중고작업복으로
업싸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동시에
마다가스카르 저소득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지역인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 현지 파트너 기관에서는
인근 빈민촌에 거주하는 10대 아동 및 저소득 여성에게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재봉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재봉학교 실습현장>
이번에 포스코 제철소의 중고 작업복을 기부받아
재봉교육의 재료로 사용하고
업싸이클링 제품을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에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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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저소득 여성 일자리 창출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포스코와 지파운데이션은
지난 5월 7일 포스코 광양 제철소의 패킹된 중고 작업복을
마다가스카르로 가는 컨테이너에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던
포스코 임직원 분들과 지파운데이션 직원 분들의
작업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보자마자 적재될 작업복 양에 놀라기는 했었지만,
작업복이 마다가스카르 저소득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쓰인다는 사실에
작업하신 직원 분들 모두 힘든 줄도 몰랐다고 하십니다:D
이 날, 적재되었던 작업복은
총 405박스, 약 6,800kg이었습니다.
<작업 전>
<작업 후>
비록 작업량은 많았지만, 따뜻한 봄 날씨처럼
포스코 임직원 분들과 지파운데이션 직원 분들의
마음까지 따뜻해진 날이었습니다.
현재, 적재된 작업복은 바다를 건너
마다가스카르를 향해 가고 있는 중입니다!
폐기될 뻔하였던 작업복이
과연 어떻게 재탄생할지 궁금하지 않나요?
앞으로도 마다가스카르 저소득 여성의
직업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