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따뜻한 키트가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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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04-11 19:08
- 조회9,0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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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바로 ‘자립준비청년’인데요.
시설에서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언젠가는 시설을 나와 독립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막상 생활하던 곳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할 때면 막막함과 두려움이 앞섭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이러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위로와 지지를 전하고자,
5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였습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는
추운 겨울, 아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 줄 침구 세트,
아이들이 든든하게 식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식료품 세트,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고른 선물을 담아 준비하였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고른 선물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검수하고,
키트를 받고 좋아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튼튼히 포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키트!
한눈에 보아도 풍성함이 느껴지죠?
이렇게 포장된 50개의 키트는
5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모두 잘 전달되었다고 하는데요!
키트를 받은 아이들의 소감도 한번 보실까요?
"정말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좋았고,
풍성한 키트의 양에 엄청 놀랐습니다. 덕분에 이번 겨울 잘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혼자 생활하면서 끼니를 거를 때가 많았는데 먹기 간편하고
호불호 없는 식료품 키트 덕분에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침 이불이 낡아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고가여서
부담스러웠어요. 보내주신 새 이불 정말 푹신하고 너무 좋습니다!"
"겨울옷이 별로 없었는데 필요한 것을 지원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이 다양하게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키트 구성품의 일부를 제가 선택할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후원자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감도 전해주었는데요~
"홀로 지내며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정성 가득한 선물을 보고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나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고,
사회에는 좋은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저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지지가 와닿아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혼자 살면서 밥을 해 먹는 것들이 힘들 때도 있는데
저렇게 간편하게 먹는 키트로 주신 게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불 또한 너무 보들보들하고 푹신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받자마자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작은 도움으로도 가슴이 벅찬데,
이렇게 커다란 도움을 주신 덕에 경제적인 휴식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립준비청년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들, 감사합니다!
50명의 아이들을 위한 물품을 하나하나 검수하고
포장한 뒤, 옮기는 과정이 고되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전해준 소감들이
열심히 키트를 준비한 직원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는데요~
물품을 지원받은 아이들에게도 이번 키트 지원이
‘혼자가 아니야’라는 응원처럼 느껴져 많은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막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게 함께해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