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인 세상에서 찾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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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1-11-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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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하고자하는 이야기는 한 아동의 “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후원자님께서는 꿈이 무엇인가요? 그 꿈을 실현하고 계신가요?
진혁(가명)이는 영화 감독이 되는 꿈이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영상 관련 학과에 진학했지만
보육원을 퇴소한 보호종료아동으로서 현실의 벽은 높았습니다.
보육원의 울타리를 벗어나 생계를 위해 진혁이는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자립해나갔습니다.
바쁜 일상 속 어느덧 찾아온 마지막 학기.
진혁이는 이제 학업을 마치고 취업을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어렵게 구한 노트북은
용량이 높은 영상을 편집하기도, 보기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꿈인 영화 감독이 되기 위해 필수로 필요한 좋은 성능의 노트북.
진혁이는 현실의 벽에 낙담할 수 있었지만 꿈을 포기 할 수 없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진혁이의 꿈을 응원하고자 노트북을 지원하였습니다.
<진혁이에게 지원된 노트북>
이번에 지원된 노트북으로 진혁이는
마음껏 영상 작업을 하고 영화 감독이 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노트북으로 영상 작업하는 모습>
진혁이는 남은 학기 학업을 잘 마치고
취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진혁이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세상은 어른이라 부르지만 홀로 자립을 준비해야하는 보호종료아동들.
‘보호종료’라는 이름으로 시설에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은 매년 평균 2566명
(2016-2020년 기준, 국회입법조사처)
가진 것도, 의지할 사람도 없는 보호종료아동들은
가장 기본적인 생계비와 생필품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노트북 같이 고가의 전자제품은 정말 필요해도
살 수 없고 사달라고 말할 보호자도 없는 보호종료아동들.
진혁이와 같은 보호종료아동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후원자님 덕분입니다.
보호종료아동들을 기억하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자님.
자립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응원을 보내주세요.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아이들의 곁을 지켜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