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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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1-12-31 13:48
- 조회7,0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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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 안녕하세요!
벌써 2021년도 마무리가 되고, 어느새 올해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올 한 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요!
오늘은 저소득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응원하며
국내아동결연 사업후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지파운데이션은 국내아동결연 사업을 통해
시설 아동, 저소득가정 아동, 장애 아동, 한부모 가정 아동,
후원자님과의 매칭을 오래 기다린 아동에게
교육비, 의료비, 자립비, 심리치료비, 보육비를 지원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전달된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 같이 만나볼까요?
<경제적으로 열악한 현지의 가정>
현지(가명)의 부모님은 현지가 건강하고 부족함 없이 자라기를 바라지만,
가계의 부채로 인해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현지의 엄마는 장애인 활동보조로 근로활동을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손이 끊겨 어려움이 이어졌고,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보았지만, 그마저도 소득이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현지는 어릴 적부터 충동적인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며
종종 화를 내거나 물건을 집어던지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사회적 관계가 미숙한 모습을 보여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후원자님을 만나 현지는 웃음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현지가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며 사회적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님 덕분에 현지는 미소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결연 후원금은 현지의 미술치료비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미술치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현지의 모습이 점점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참을 줄 아는 모습으로
기다림을 몰랐던 모습이 양보하고 남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변해갔습니다.
현지가 처음 미술치료를 왔을 때는 주변 환경과 상황을 보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을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를 거듭해나가면서 점차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나가고,
사회성과 규칙들을 지키기 시작하며 자신의 행동을 인식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치료를 통해 현지는 감정 조절 능력과 사회성을 키우며
정서적으로 안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미술치료 선생님 -
현지가 변화하는 모습을 미술치료 선생님께 들으니 더욱 기특하고 뿌듯한 것 같습니다 :)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주며, 꾸준한 치료와 함께 아이는 변화할 수 있음에
후원자님의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현지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응원할게!>
현지의 내일을 응원하는 결연 후원자님께서 직접 현지를 위해 선물을 보내주시기도 했는데요!
선물을 받은 현지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을 정도로 행복함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
현지를 위해 직접 선물을 이쁘게 포장하고, 마음을 담아 정성껏 쓴 편지까지 보내주신 후원자님!
후원자님의 편지가 현지에게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현지를 응원하고 있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알게 해주신 모든 후원자님,
항상 감사드리며, 현지의 내일을 위해 꾸준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결연 후원은 아동이 만 18세가 되어 건강하게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 됩니다.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이 발달단계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받도록
전 영역에 걸쳐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주신 후원자님,
아이의 삶이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볼 때마다
더 큰 사명감을 다해 아이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아이들을 위해 많은 선물과, 편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아이들에게 더 행복한 2021년이 되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며 2022년에도 후원자님의 사랑을 아이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지파운데이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