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원자님!

혹시 후원자님께서는 첫 후원을 시작하셨던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어떠한 이유로 후원을 하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 

오늘은 소중한 나눔으로 함께해주고 계시는 후원자님들께서

어떠한 마음으로 후원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그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지파운데이션과 함께하게 된 이유,

그 귀중한 후원의 시작을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청소년결연 정기후원 / 조혜현 후원자님 

중학생 때부터 미술 학원을 다니며 예술가의 꿈을 키웠는데

스무 살 때 여러가지 이유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졌어요.

그때부터 스스로 돈을 벌며 공부를 해야 했어요.

학생일 땐 부모님이 학원을 보내주시는 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요,

학원비를 직접 벌면서 공부하려고 하니 조금 힘들고 속상했어요.

하지만 어려운 순간에도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되어주었어요.

덕분에 현재는 이전에 꿈꾸던 예술가라는 꿈과 닮아있는 길을 걷게 되었어요. 

가끔씩 스스로 작아지고 힘이 들 때,

지금보다 어렸던 그 때의 제가 생각나요.

그래서 저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지금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있는 친구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아이들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고 싶어요!

청소년결연 정기후원 / 허 윤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허윤이라고 합니다.

생일을 맞이해서 제 자신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고 싶었어요.

여유가 있다면 더 다양한 후원을 신청하고 싶었지만,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기로 했어요.

인생에서 방황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가 청소년 때라고 생각해요.

멘토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되어서 청소년 결연으로 후원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저와 소중한 인연이 되어 줄 아이에게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오래 기다린 아동결연 정기후원 / 김수진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올해 30살이 된 김수진이라고 해요.

그동안 후원을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실천하지는 못했어요.

저는 꿈을 위해 부모님과 떨어져 독립해서 산 지 13년 정도 되었는데요,

그동안 혼자 짊어져야 할 일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면서 저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지 않고 꿈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이후 아동결연 후원을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아동/청소년 친구들이 꿈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러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삶의 소중한 순간과 다양한 이유들로

아이들이 인생을 즐겁게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모두 파이팅 :) 

위기노인 지원 정기후원 / 전통문화 예술단체 "언락" 후원자님

저희는 전통문화 예술단체 “언락”입니다.

평소에는 청년 대상으로 공연을 하다가

우연히 한 노인 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공연을 하게 되었어요.

함께 공연을 즐기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어르신들에게도 문화적 체험과 즐길 거리,

그리고 말동무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어쩌면 청년들에게 기회가 집중되어 연세가 있는 어르신들이

감수하고 계신 부분이 있진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노년 대상의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요,

그때의 경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결핍 해소에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후원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국내 아동·청소년 지원 일시후원 / 지태호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2월 병사로 입대해서

군 생활을 시작하고 올해 7월에 전역한 직업군인이에요.

저는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주변 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도움을 받으며 군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전역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그동안 모았던 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다는 마음에 후원을 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후원 금액을 늘려가며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싶어요.

그리고 현재 소외된 보육원 아동/청소년 친구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후원을 하게 되었어요.

많은 전문가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후원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후원 사연 소개에 동의해 주신 모든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소개드린 후원 사연 외에도

"친구의 생일을 함께 의미있게 기념하기 위해서"

"어린 시절 받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해서"

"유치원 혹은 학교에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하여

모인 수익금을 의미있게 쓰고 싶어서" 등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후원을 시작하게 된 후원자님들이 계십니다.

다양한 후원 사연을 읽다 보면 저희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계신 후원자님이 많다는 사실에 항상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후원자님들의 따스한 나눔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