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가뭄에서 가득 꽃피운 희망의 미소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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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06-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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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 나무에 대해 잘 아시나요?
6천여년 전 세상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바오밥 나무는
지구상의 식물 중 가장 크고 장수하는 나무입니다.
건조한 날씨를 좋아해서 아프리카 지역에서 특히 잘 자라는대요.
바오밥 나무조차도 지쳐할 만큼 기후 변화로 인해
역대 최악의 가뭄이 바오밥의 고향, 마다가스카르를 강타했습니다.
40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18만명 이상의 5살 미만 어린이가
영양실조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근과 식량 부족으로 그나마의 현지 시장 물가는 3-4배나 뛰어,
빈곤층 아동에게 하루 한끼는 커녕 모래를 퍼먹거나 선인장을 뜯어 배를 채우는 현실을 보며
지파운데이션은 마다가스카르 사업장 전문가분들과 함께 긴급구호를 준비했습니다.
후원자님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준 소중한 기금으로 지원한
금번 마다가스카르 남부 지역 기근 대응 긴급구호 사업을 통해서
어린이 영양식 1,400개 키트를 준비할 수 있었고,
1인당 2개씩 총 700명의 어린이의 배고픔을 달래고 영양을 챙겨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한 끼의 식사도 지원하기 어려웠던 부모님들에게 희망의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아프리카 지역 기근 등의 피해 지원을 위한 어린이 영양식 사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빈곤가정을 포함한 취약계층 영유아 아동 대다수에게 문제가 되는
심각한 만성 영양실조 상태로의 전이를 방지하고
아동들의 체력 저하로 인한 활동량 저하 문제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식사를 소화시키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던 영유아동에게
영양식 공급은 소화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한 끼의 식사 해결도 어려워 줄곧 배를 움켜지고 주저 앉아 있던 친구들이
꽤나 무거울텐데도 영양식 키트를 머리에 지고는 행복한 함박 웃음 꽃이 가득합니다.
지파운데이션의 기근 피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 지원을 위한
마다가스카르 남부지역 긴급구호 지원 사업은 계속됩니다.
배고픔에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아이들에게 영양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과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