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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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02-23 16:22
- 조회7,9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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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국경을 맞대고 있음에도 6,000KM를 돌아 목숨을 건 여정을 이겨내고 온 이들,
3만 3천여명의 북한이탈 주민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같은 말을 하는 낯선 곳에 온 북한이탈주민에게
생각보다 다른 문화에 적응하기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다른 억양으로 목소리는 자꾸만 작아지고, 사람들의 시선이 따갑게만 느껴집니다.
고향을 떠나면서 멀고 험한 여정에 상할대로 상해버린 몸과 마음으로
일은 구하는 것조차 쉽지 않아져 버렸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우리 주위에 소외된 북한이탈주민과 같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자님이 기부해주신 물품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은 한국 사회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는 '통일미래연대'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무연고,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214명을 대상으로 나눔을 진행하였는데요.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까지도
각 지역으로 발송하여 지원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용품과 의류,
아이가 많은 가정을 고려한 육아용품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더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경제적으로 위축된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이번 지원을 통해 든든히 지지해 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가정마다 생기가 넘치고 웃음소리가 높아졌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들을 비롯하여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가정들에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이웃을 위해 서로 위하고 돕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사랑과 나눔으로 우리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주신
지파운데이션과 후원자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통일미래연대 담당자-
"지파운데이션 후원자님! 좋은 물건 감사합니다.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이 싹~ 사라졌어요!
특히 파라솔, 의자 등이 마음에 들었어요.
심심 할 때 잘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도 지파운데이션 후원자님들처럼 내가 가진 것을 베푸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박하은(가명) 어린이 올림-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하기스 기저귀와 뽀송이 기저귀를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아이를 키우면서 기저귀가 너무 비싸서
하기스는 신생아 때 써보고 이번에 처음 써보았습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이것을 보시면 얼마나 좋아하실까 하는 마음에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앞으로 잘 키우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혜주(가명) 엄마 드림-
사람다운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이 땅에 발을 내딛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지파운데이션은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주시길 바라며,
다음 사업 후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