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전하는 캄보디아 출장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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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3-03-13 17:17
- 조회14,2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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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취약계층을 위해 결연사업, 물품지원사업,
이동 도서관 사업 등 현지에서 활동하는 협력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후원자님이 보내주시는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잘 전달되고 있는지, 현지의 어려움과 생활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파운데이션이 지원하는 여러 국가 중 물의 나라 '캄보디아'를 다녀왔다는 점!
캄보디아와는 결연아동지원사업,
물품지원사업(의류, 분유, 마스크 등)으로 16,988명(2022년 기준),
이동도서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럼 캄보디아는 어떤 나라인지,
물품이 어떻게 전달되고 도움이 되었는지
직접 보고 느끼고 온 경험을 자세히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캄보디아 방문 후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캄보디아 생생한 현장 이야기,
바로 시작합니다!
# 크삿뚠리어 섬 마을 방문
프놈펜에서 약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크삿뚠리어 섬' 마을을 방문해서 물품을 지원하였는데요.
이곳 섬 마을에는 홈스테이고아(부모가 있지만 양육이 되지 않는 가정의 아동) 150여명과
가정의 아동 300여명이 이 섬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물품을 나누는 현장에도 약 300명의 아이들이 한데 모였는데요.
아이들 한 명 한 명 사이즈에 맞게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
물품을 받으며 서로 자랑하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한국의 의류는 질이 좋다고 소문이 나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매우 좋아해주셨습니다.
# 성인의류 지원현장 방문
캄보디아에는 우리나라의 국회와 같은 상원의원회가 있는데요,
그 중 10차상원의원회(부패방지위원회)에서 직접 취약한 마을을 방문하여
의류를 전달하고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했습니다.
"캄보디아는 건기 때 온도가 15도까지 내려가면서 온도차가 갑작스럽게 커지다보니
한국인들은 느끼기에 춥지 않은 온도에도 캄보디아인들은 추위를 많이 느껴
심한 경우에는 동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꼭 여름 의류가 아니라 간절기 의류도 많이 필요하였는데
이번에 지원 받은 물품 중에 맨투맨이랑 간절기 의류가 많이 섞여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캄보디아 협력기관 담당자-
# 정장의류 배분현장 방문
마지막 날은 정장의류를 함께 지원했던 협력기관을 방문하여
마을의 경찰, 학교 선생님, 학부모들과 함께 물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평소에 아이들을 위한 사업이나 지원은 많았는데 마을 주민들과
나눌 것이 부족했던 찰나에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합니다."
- B 캄보디아 협력기관 담당자-
이번 편에서는 캄보디아로 보내진 물품들이
어떻게 지원되었는지를 사진과 함께 나누어보았는데요!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협력기관을 통해 지원된 물품들이
캄보디아 곳곳에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 편에서는 캄보디아의 생활과 문화에 대해서
후원자님들께 소개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도, 캄보디아에 지속적으로 물품이 지원되고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꾸준한 관심과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