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과 함께 설레는 새학기를 맞이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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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04-29 14:20
- 조회12,0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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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고 새싹이 돋아나는 설레는 봄날,
후원자님께서는 이런 봄날을 한껏 만끽하고 계신가요?
우리 학생 친구들도 봄이 되면 새학교, 새학기,
새롭게 만나게 될 선생님과 친구들 생각에 설레어 잠 못 이루곤 합니다.
그리고 첫 등교를 하는 날, 가장 깨끗하고 이쁜 옷을 입고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섭니다.
지파운데이션에서는 지난 3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계절감, 연령, 체형에 맞는 옷을 구입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첫 등교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인천지역 3개 양육시설을 통해 20명의 아동들에게 피복비를 지원했습니다.
피복비를 지원받은 시설에서는 예산 문제로 아이들이 원하는 옷을 사주기 어렵고,
특히 단체생활로 아이 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울렛에 방문해 원하는 옷을 고르고 구입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갖고 싶었던 옷을 선물받고 행복해하며 옷을 입고 모델처럼 포즈를 취했다는 아이들.
담당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옷을
아이들이 원하는 브랜드와 디자인, 색상을 고려해 사줄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또래에 비해 체격이 많이 커서 현재 입고 있는 옷들이 작아 불편함을 겪던 한 아동은
여유 있는 사이즈의 옷을 구입해 만족해하며 감사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예쁜 새 옷 주셔서 고맙습니다. 색깔도 예쁘고 커서 좋고,
바지도 헐렁해서 마음에 들어요! 건강하세요. 코로나 걸리지 마세요."
-양육시설 지원 아동-
설레는 새학기를 맞이할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모아주신
후원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아이들이 결핍을 느끼지 않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