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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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06-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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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원할 경우 만 24세까지 연장 가능)가 되어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하는 청년들을
우리는 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이라고 부릅니다.
아동권리보장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보호종료 인원은 1,740명.
여전히 1,800명의 청년들이 홀로 자립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등
다양한 지원 제도가 생겨났지만,
당장 지내야 할 집을 마련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 식재료 등 그 외 필요한 생활비로 사용하고 나면
청년들은 꿈을 위한 준비를 하기에는 어렵기만 합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현실 앞에 분투하며 살아가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 비전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전장학금이란?
자립준비청년들의 학업 및 자격증 취득비, 취업 준비에 필요한 비용 등 지원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지만
뒷받침되지 않는 현실 속,
자립준비청년에게 비전장학금은 든든한 지원군이되었습니다.
비전장학금을 통해 꿈을 찾고,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간 청년들이 감사 인사를 보내왔는데요.
청년들의 이야기 보실까요?
#드디어 떨리는 첫 출근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작업치료 국가고시를 앞두고 경제적 지지를 보태주셔서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루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자기계발에 힘 쓸 수 있는 여건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활동을 체득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개인 역량을 키우며 마지막 학년을 걱정없이 뜻 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졸업 전에 취업에 성공하였고, 3월 4일 첫 출근하여 즐겁게 사회생활에 임하는 중입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에 보답하는 건강한 사회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꿈을 향해 현재 진행 중
“처음 상경했을 때 모든 것이 낯설고 무서웠습니다.
친구도 가족도 없는 이곳에 외로움도 외로움이었지만, 적응하기도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지만 저를 가로막는 것은 언제나 돈이었습니다.
서울에 올라오면서 이미 돈을 너무 많이 써버렸고,
달라진 물가에 적응을 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비전장학금을 알게 되었고, 처음으로 희망이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아카데미를 다니며 이전에 잃었던 열정을 다시 되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드라마 감독겸 작가라는 꿈을 갖고 열심히 앞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저에게 새로운 기회, 새로운 일상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전장학금 지원으로 청년들은 혼자 모든 것을 해나가야한다는 부담을 덜 수 있었고,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기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씩 계속 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걸어나가고자 합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빛나는 청년들로 살아갈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