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 안녕하세요 :)

따뜻한 연말, 연초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의 온기 가득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에서 여성 청소년 및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1억원을 기부해주셨는데요!

1~4차 지원을 통해 총 900명의 인원이

걱정없는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차 여성청소년 200명 / 2차 미혼한부모, 자립준비청년 200명 /

3차 노숙인, 다문화, 장애인여성 300명 / 4차 여성청소년 200명)

오늘은, 그 마지막 이야기,

4차 지원 소식을 후원자님께 소개합니다!

생생하고 감동적인 후기, 한 번 만나볼까요?!

이번 4차 지원에서는 경북,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총 200명의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키트를 전달할 수 있었는데요!

지파운데이션 직원과 후원자님이 함께 힘을 모아

200개의 키트를 제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리대 키트 구성품>

 

키트 안에는 6개월 분의 생리대와 뒤척여도 걱정없는 방수패드,

예쁜 파우치, 생리통 걱정을 덜어 줄 찜질팩,

청결을 위한 청결티슈, 내 몸을 생각해주는 양말, 속바지, 나시,

 

겨울철 피부 보호를 위한 스킨케어제품, 그 날의 궁금증을 담은 초경안내서,

그리고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손거울, 미니노트, 헤어롤까지!

생리대 키트를 받을 여성청소년들을 생각하며,

생리대 키트 구성을 더욱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 자신을 아낌없이 사랑해주기!"

 

"다 잘 될 거라고, 넌 빛날 거라고, 넌 모두에게 소중하다고"

 

-후원자 편지 내용 중- 

생리대 키트에는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들어간 손편지를 함께 담을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마음이 잘 녹아 있는 편지를 보며,

편지를 받을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그려지기도 했답니다 :)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만든 200개의 키트는

경북, 경남 지역으로 안전하게 배송되었습니다.

<아동센터 선생님들의 생리대 키트 후기>

 

 

"넉넉한 양의 생리대와 밤에 새거나 흘러내릴 걱정이 없는 생리대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A아동센터 선생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생리대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생리대 뿐만 아니라,

기초제품과 속옷, 찜질패드 등 꼭 필요한 물품들이 함께 구성되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편지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B아동센터 선생님-

 ▲초경안내서를 통해 성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

 

"엄마 역할을 해 줄 어른이 마땅히 없어 

자연스러운 현상에 대해 자세히 배울 시간도,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번 생리대 키트를 통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

당연한 성장과정에 대해 받아들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C아동센터 선생님-

<생리대 키트를 받은 아이들>

  

 

"저는 생리대만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커다란 박스에 많은 양의 생리대와 화장품, 손편지 등등

많고 다양한 물품과 정성이 담긴 손편지에

놀람과 동시에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A아동- 

 

 

 "학교를 마치고 아동센터에 도착을 하니,

엄청 큰 상자가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그 상자의 주인공이 제가 된다는 사실에 정말 정말 놀랐습니다.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열어본 상자에는

무려 33개의 선물이 들어있었고

개수가 맞는지 확인하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신이나서 함께 세어보았습니다.

 

어쩜 제 마음을 이렇게 잘 아시고, 생리대를 비롯하여

속옷과 스킨용품, 그리고 예쁜 손거울까지...

순간 눈물이 나올 뻔 했습니다."

-B아동-

후원자님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아이들에게 '그 날'의 두려움이 잠시나마 사라진 것 같습니다.

생리대 키트를 구성하면서

'후원자님의 사랑을 어떻게 잘 전할 수 있을까?'

'아이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에 집중하며 사업을 준비할 수 있었는데요,

담당자 선생님께서 전달해주신 아이들의 사진과 편지를 보며,

후원자님의 진심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정말 기뻤답니다 :)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헤아리며 사랑하고

함께 걸어나가고자 합니다!

추운 겨울, 후원자님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