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지킬 수 있게 된 양육시설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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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11-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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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이유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고
포기해야만 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위 이미지는 내용과 무관합니다.>
양육시설아동들은 원하는 것을 배우고 싶어도
부담스러운 학원비에 선뜻 배움을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동학대와 부모님의 이혼으로
양육시설로 오게 된 14살 세은이(가명)도 배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며
시설후원금으로 학원비를 부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설에도 경제적 한계가 있기에
더이상 세은이의 꿈을 지원해 줄 수 없는 상황이 됐는데요,
<위 이미지는 내용과 무관합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이처럼 후원금이 부족하여 공부를 중단하거나
꿈을 펼치기 어려웠던 세은이를 비롯한
양육시설아동 12명에게 6개월간 교육비를 지원하여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줬습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좋은 세은이
"학원비를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와 맞는 직업도 찾아
그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만약 학원을 못 다녔다면 미래의 직업이나 나의 모습에 대해
관심도 없었을거고, 매일 학교에서 잠만 잤을거에요.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저의 모습이 너무 좋고 뿌듯해요."
동생에게 공부를 알려줄 수 있게 된 지훈이(가명)
'공부가 제일 어려워요'라고 말하던 지훈이가 달라졌습니다.
중3이지만, 영어와 수학 기본 개념이 부족했는데요,
기초실력이 조금씩 쌓이면서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동생 공부도 봐줄 정도로 조금씩 발전하고 있습니다.
꿈과 한발자국 가까워진 현성이(가명)
웹툰 작가가 꿈인 현성이는 교육비 지원을 통해
꾸준히 미술학원에 다니며 웹툰 작가의 꿈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결과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현성이는
작년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위 이미지는 내용과 무관합니다.>
씨앗에 물과 햇빛, 충분한 영양소를 주면 마침내 꽃이 피듯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이라는 영양분을 공급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상처를 입었던 아이들에게,
후원자가 필요했던 아이들에게,
교육비는 위로의 시간이자
자신이 누구인지 발견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됐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꿈을 마음껏 꽃피울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