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공장에서 따뜻한 교실로, 아동 노동을 멈추게 하는 ‘결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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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6-04-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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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오늘은 무거운 짐 대신, 책을 가슴에 품고 환하게 웃게 된
방글라데시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놀이터 대신 일터로 향하는 아이들

[출처 : 신미식 작가]
방글라데시 통계청(BBS, Bangladesh Bureau of Statistics)의
2022년 국가 아동 노동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는 약 354만 명(전체 아동의 약 8.9%)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잃은 채 여전히 아동 노동의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박탈 당한
'학교 밖 아동(Out-of-school children)'의 비율은
초등 교육 연령대에서만 약 14%,
중등 교육 연령대에서는 무려 30%에 달합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하지만 하루 한 끼를 걱정해야 하는 극심한 빈곤 속에서,
부모들은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일터로 향하게 합니다.
아이답게 뛰어놀아야 할 유년 시절을
차가운 공장과 거친 거리에서 보내야 하는 것이
방글라데시 빈곤 가정의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저의 보물 1호는 학교에 가는 거예요"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 1호'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장난감이나 맛있는 음식이 아닌 "학교에 가는 것"이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가난 때문에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순간에도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배움에 대한 간절한 열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학교는 단순히 글자를 배우는 곳을 넘어,
지독한 가난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학업과 생계를 한 번에 지켜주는 ‘해외 아동 결연’

지파운데이션은 아이들이 생계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외 아동 결연을 통해 교육비 뿐 아니라
생계비, 보건위생비, 의료비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글라데시의 결연 아동들은 기숙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그레이스 제이스쿨'에서 학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으며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학교와 멀리 떨어진 시골에서 온 아이들도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학업 뿐 아니라
매일 제공되는 든든한 식사와 함께 학용품을 지원받으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의 이러한 지원 방식은
아이들이 아동 노동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근본적인 원인인
'생계 문제'를 함께 해결해주는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고 있으며,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어엿한 성인이 될 때까지 끝까지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이가 아이답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이 유년 시절에 노동의 고단함 대신
아이답게 마음껏 배우고,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이것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고귀한 가치입니다.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이 기적 같은 일은
후원자님의 다정한 손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더 많은 방글라데시의 아이들이
온전히 '아이답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지파운데이션은 후원자님의 소중한 마음을
아이들의 가장 필요한 곳에 정직하게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