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성이 마음 편히 생리대를 사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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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3-03-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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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가 치솟으면서 생리대 가격도 올라
마음 편히 본인에게 맞는 생리대를 구매하기에 더욱 어려워진 상황인데요,
매 년 오르는 생리대의 가격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돌아오는 생리기간은
너무나도 힘겨운 시간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물가에 생리대를 구매하기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이 많다는 사실,
개인마다 생리 양이 맞게 생리대를 사용해야 하지만,
비싼 생리대의 가격에 저렴한 종류의 생리대를 고른다거나
여분의 생리대가 많지 않아 생리대 교체시기보다 더 오랜 시간 생리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때론 생리대가 없어 화장지를 돌돌 말아 생리대 대신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한 달이 지나면 또 다시 생리기간이 다가오지만
취약계층 여성들은 비싼 생리대를 구매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지파운데이션은 광명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132명의 장애인여성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리기간을 위해 생리대키트를 전달하였는데요!
생리대키트 안에는 6개월 분의 생리대, 생리통을 완화해줄 찜질팩,
생리대를 깨끗하게 넣어 다닐 수 있는 파우치,
바디워시, 샴푸, 린스, 화장품세트, 방수패드 그리고 속바지를 담아보았습니다 :-)
생리대키트를 받은 대상자분들께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셨는데요!
"그동안 생리대 파우치가 없어 생리대를 그냥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거나
화장실 갈 때 몰래 가져갔어야 했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생리대 파우치가 생겨서 덜 부끄러워요."
- A 대상자 -
"방수패드가 없어서 밤에 잘 때 이불에 묻거나 하는 걸 신경 썼어야 하는데
방수패드가 있어서 밤에 안심하고 편하게 잘 수 있어요."
- B 대상자 -
"보내주신 여성용품 정말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정말로 저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었는데 이렇게 선물해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을 언젠가는 꼭 갚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장애인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을 늘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겠습니다."
- C 대상자 -
취약계층 여성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물건을 선물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가치를
후원자님, 주변 이웃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후원자님과 이웃들, 협력기관과 함께
'사람'을 가치에 두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