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의 방학을 든든하게 채운 어린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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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6-01-29 19:07
- 조회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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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원자님 :)
오늘은 지파운데이션 결식아동지원 사업인
어린이 식당(사람이 소중한 식당)에 참여한
A 지역아동센터의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데요!
A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님,
인재와 정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함께 보러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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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관 소개 및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A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방과 후에도 아이들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기관입니다!
이전에는 지역 내 작은 공간에서 운영되다 보니,
아이들이 지내기에는 공간이 협소한 게 늘 아쉬웠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학교 인근에 새 공간을 마련해 센터를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했어요.
현재 저희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돌봄과
정서적인 안정을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아이들에게 더 신경 쓰셨던 부분이 있을까요?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기본적인 생활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계속 살피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식사와 관련된 부분은 특히 신경이 많이 쓰여요.

아이들마다 가정 상황이 다르다 보니,
집에 돌아가서도 건강한 식사를 충분히 챙기기 어려운 경우가 있고,
센터에 있는 동안은 걱정 없이 든든하게 먹었으면 해요.
그렇다면, 처음 지파운데이션 어린이 식당
사람이 소중한 식당 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될까요?
방학이 되면,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아이들이 오전 10시쯤부터 센터에 와서 선생님들을 기다리는 모습을 자주 봐요.
그럴 때마다,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특히 영양이 충분히 챙겨지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또래보다 왜소하거나, 식습관이 불규칙한 모습이 보여서
식사 지원의 필요성을 더 크게 느꼈어요.

그리고 방학 동안에는 센터에서도 두 끼를
모두 제공할 수 없는 형편이기도 하고요.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방학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어린이 식당(사람이 소중한 식당)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식사나 일상에서 달라진 모습이 있었을까요?
실제로 느꼈던 변화는 아이들의 식습관이었어요.
아이들 중에는 낯선 음식이나 처음 보는 재료를
쉽게 거부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선생님들이 "한 입만 먹어보자"고 권해도
끝까지 먹지 않았던 아이들이 많았죠.

그런데 어린이 식당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하다 보니,
'내가 만든 음식'이라는 이유로 처음 보는 음식도
거부감 없이 한 번쯤은 꼭 먹어보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이런 모습이 아이들 식습관에 조금씩 변화를 만들었어요.
또 또래에 비해 체력이 약하거나 왜소했던 아이들의 경우에는
어린이 식당을 진행한 후에 키가 자라거나 표정이 밝아지는 등
건강하고 긍정적인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났어요 :)
센터에서 아이들을 가까이서 만나며 느끼신,
결식아동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현장에서 느끼는 결식아동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단순히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온전히 돌봐줄 보호자의 부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에요.
보호자분들도 아이를 돌보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생계나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주기 어려운 경우가 많거든요.

실제로 한 아이는 센터에 처음 왔을 때
또래에 비해 왜소하고 마음의 문을 닫고 있던 아이가 있었어요.
이 아이가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 식당에 참여하면서,
식사를 챙기고, 선생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이의 표정과 태도가 밝게 변했어요.
여름방학 이후로 잘 챙겨 먹었더니,
키도 많이 자라고, 선생님들과도 친해져서 먼저 다가와 장난을 치기도 해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꾸준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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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린이 식당에 참여한 아이들은
이 시간을 어떻게 느꼈을까요?
지난 여름방학에 진행했던 어린이 식당(사람이 소중한 식당),
어떤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인재 아동: 솔직히 요리 활동은 다 좋아서 고를 수가 없어요.
덕분에 친구들과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었어요 :)
정진 아동: 진행했던 활동들 다 재밌었고,
특히 수박 화채 만들기가 제일 좋았어요.
수박화채를 만들어서 친구들이랑 나눠 먹는 활동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어린이 식당(사람이 소중한 식당)을
한마디로 말하면 뭐라고 말하고 싶나요?

인재 아동: 일상의 마침표요!
힘든 일상을 다 끝내고 따뜻한 방에 들어와서 따뜻한 밥을 먹고
친구들이랑 같이 즐겁게 놀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
그래서 저에게 지파운데이션 어린이 식당은 일상의 마침표입니다!
정진 아동: 제가 태권도 학원 다니고 있는데요, 운동하고 나면 몸도 아프고 배도 고파요.
그럴 때 센터에 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도 하니까
다시 기운이 나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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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학, 어린이 식당(사람이 소중한 식당)은
A 지역아동센터의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었는데요,

아이들이 즐거웠다고 이야기 해 주었던 수박화채 만들기부터,
아이들에게 인기 많았던 연어날치알깍두기 메뉴까지!

특히 A지역아동센터는 어린이 식당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양로원에 가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고,
공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며 나눔을 배우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아이들이 놀고, 먹고, 배우는 지파운데이션 어린이 식당!
결식아동이 즐겁고 배부른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후원자님께서도 함께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