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봄맞이 전주 나들이!
페이지 정보
- 작성일24-03-21 11:22
- 조회7,406회
본문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지난번, 신나게 레고랜드에 다녀왔던
그룹홈 아이들의 나들이 후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다른 양육시설의 문화체험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양육시설은 그룹홈보다 많은 아이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시설로,
인원이 많다 보니 예산과 인력의 문제로
문화체험을 진행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양육시설 아이들도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양육시설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상북도에 위치한 한 양육시설 아이들의
전주 여행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신나는 여행의 시작
코로나 이후 단체 여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정말 오랜만에 진행된 이번 여행,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은 버스에 탈 때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사진에서도 아이들의 신나는 기분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이번 여행지는 양육시설이 위치한 경상북도 지역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전주였는데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한 후에는
모두가 한복으로 갈아 입었는데요.
시설에서, 동네에서만 보던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예쁜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구경해서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복을 입은 아이들의 모습, 너무 예쁘지 않나요?
즐거웠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긴 아이들.
예쁜 사진과 함께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식도락 여행 in 전주
아무래도 전주 여행 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전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비빔밥으로 첫 끼를 시작했습니다.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그릇을 비울 만큼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옥마을 거리에서는 다양한 간식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간식은 단연 탕후루였습니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원하는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떡갈비 한 상!
맛있는 떡갈비로 행복한 전주에서의 하루를 마쳤습니다.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맛도 멋도 가득했던 전주에서의 1박2일 여행이 끝나고
행복했던 기억을 담아 아이들이 후원자님께 편지를 보냈는데요.
"한복 대여도 하고 전주의 대표 음식인 전주 비빔밥도 먹었는데,
처음 먹어보는 전주 비빔밥이라 신기했어요.
전주에 또 놀러가 보고 싶은 마음이 아주 아주 커요.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 A 아동 -
"이번에 전주로 문화체험을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옥마을도 가고 경기전도 가고
한복도 입고 돌아다닐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십원빵이랑 점보새우 꼬치도 너무 맛있었어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B 아동 -
지파운데이션은 양육시설 아이들이 시설 울타리를 넘어
또래 아이들처럼 많은 것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지파운데이션과 양육시설 아이들의 이야기에
후원자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