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튀르키예에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하여

순식간에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재민들.

그로부터 한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주거환경, 보건위생, 정신건강영역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노출된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는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지파운데이션은 튀르키예 지진발생 직후,

긴급구호 대응팀을 파견하여 2,906명의 이재민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 물품을 1차적으로 지원하였고,

2차 지원을 통해 1,000명의 이재민들에게

위생용품키트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3차 지원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아디야만과 하타이 지역을 중심으로

위생용품과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했습니다.

 

현지 협력단체와 함께 아디야만 시내와 하타이 내 안타키야 지역에 방문하여

총 2,000명의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하였습니다.

위생용품키트는 액체비누, 칫솔, 치약, 생리대, 손소독제 등

개인의 위생과 보건을 관리할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되었는데요.



지진으로 인하여 무너진 피해지역은 주거 환경 복구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수많은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임시 텐트에서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어

이번 지원이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지파운데이션은 하타이 사만다그 지역 1,500명의 이재민들에게

쌀, 기름, 콩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와

휴지, 칫솔, 속옷 등의 생활용품 및 위생용품을 준비했는데요.

지진피해 이재민들의 임시 텐트에 직접 방문하여 키트를 전달하는 시간을 통하여

여전히 정서적으로 위축된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건넸습니다.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위한 후원자님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총 3,500명의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지진 발생 후, 전세계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는 의식주를 포함하여

보건위생, 심리정서, 교육 등 시시각각 달라지는 상황과 환경에 맞는

다방면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지파운데이션은 튀르키예 현지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하여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도움과 위로가 절실한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