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트립 후기]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시선이 바뀌는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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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6-09-15 18:12
- 조회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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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지파운데이션은 사업 현장의 감동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비전트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에티오피아·마다가스카르를 다녀온
직원의 생생한 비전트립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A. 안녕하세요.
국제개발 NGO 지파운데이션에서 근무하고 있는 2년 차 황○○입니다.
평소 특별한 순간을 사진과 음악으로 기록하고 나누는 것을 좋아하고,
다양한 문화를 배우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즐깁니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혀가는 과정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Q. 비전트립에 참여하게 된 계기
A. 이번 비전트립은 작년부터 미국에서 함께 모금해온
도서관 건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완공식에 맞춰 동화책을 전달하고
사업장을 직접 모니터링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는 여행은 물론 출장으로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해왔기에,
이번 기회가 더욱 설레고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A.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한 커피숍을 처음 방문했을 때,
‘이곳이 정말 아프리카가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접해온 이미지와는 다르게,
발전된 도시의 모습과 여전히 어려운 환경이
함께 존재하고 있음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아이들이 “코리아!”를 외치며 반갑게 맞이해주던 모습과
카메라 하나만 있어도 함께 웃고 뛰놀던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는 그 자체로 큰 울림이었습니다.

A.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도심 한가운데,
작은 하천을 따라 재활용 쓰레기를 생계로 삼는 마을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가정 내부까지 들어가 보며
매우 열악한 생활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을 한가운데 있는 철문을 지나
둥지학교(Akany Center)에 들어서는 순간,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아이들은 깨끗한 교복을 입고 책과 장난감을
마음껏 접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학교가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정이 아이들을 보내지 못하는 현실을 들었을 때 큰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당장의 생계를 위해 아이들이 교육이 아닌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애쓰시는 현지 파트너와 지역 주민들,
그리고 이 현장을 직접 보고 마음에 품게 된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 속에서 작지만 분명한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비전트립을 추천하고 싶은 분들께

A. 사진이나 다큐멘터리로만 접해왔던 아프리카는 여전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직접 가보면 그 안에는 정말 다양한 이야기와 가능성이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단순히 관광지를 보는 것을 넘어
현지 사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시각을 경험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긴 이동 시간과 낯선 환경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만큼 오래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처음에는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안전하게 준비된 비전트립을 통해
그 마음의 거리도 조금씩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비용이나 치안, 위생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 있지만,
잘 준비된 비전트립을 통해 충분히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