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자라나는 방글라데시 결연 아동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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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12-30 19:46
- 조회18,4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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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원자님 :)
오늘은, 후원자님의 사랑 덕분에 매일 매일
건강히 성장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소식을 가져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 전할 이야기는
지파운데이션의 방글라데시 아동결연 이야기입니다.
한 해 동안 방글라데시의 아이들은 어떻게 지냈는지
함께 확인하러 가실까요?!
Q. 아이들은 어디에서 지내고 있나요?
A. 지파운데이션의 결연 대상 아동들은 모두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어요.
기숙사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학교에 다니고 싶어도 다니지 못했던 아이들이
훌륭한 선생님들 아래 함께 생활하며 배우기 위해 모여 살고 있답니다.
기숙사의 목표는 바로 아이들을 글로벌 사회의 지도자로 키워
양육하는 것입니다!
Q. 아이들은 어떤 학교에 다니고 있나요?
A. 5학년 이하의 아이들은 기숙사 바로 옆 'Grace J. School'에,
6학년 이상 아이들은 기숙사에서 7분 정도 떨어진 'Sohisriti High School'에 다니고 있어요.
이처럼 지파운데이션의 결연 아동들은 기숙사와 가까운 곳에 학교가 있어서
선생님들의 지도와 보호를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Q. 한 해 동안 아이들은 무엇을 했나요?
A. 학교에서 아이들은 정말 수업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요.
그 중에서 진행되었던 대표적인 세 가지 활동을 알려드릴게요!
1) 졸업 시험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연되었던 10학년 아이들이 드디어 졸업시험을 치뤘습니다!
두 학생은 A+를, 한 학생은 B를 받아 원하는 학교로 진학했다고 해요,
정말 기쁘지 않나요?!
시험을 치루느라 고생한 아이들을 위해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다카의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2) 농사활동
방글라데시는 농업 국가이다 보니 흙과 농산물에 대한 지식이 중요해서
아이들이 농사 활동에 참여하는데요,
특히 이번 여름에는 비가 많이 와서 사람도 차도 다니기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다같이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배추를 재배하고,
퇴비 제작, 미생물 액비 만들기, 천연살충제를 제작하는 활동들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선생님들의 눈을 피해 옆길로 공을 차러 가는 아이들도 있지만(속닥)
농사 활동에 자원해서 배우고 돕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3) 셰어링 타임
아이들에게는 삶을 돌아보고 감사한 시간을 나누는 시간인 '셰어링 타임'이 있습니다.
물론 밖에서 뛰어다니며 활동하는 것도,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테이블에 조용히 둘러앉아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기타를 치며
작은 콘서트를 여는 것도 아이들이 행복을 느끼는 아주 소중한 시간인데요!
특히 셰어링 타임에는 학교에서 치루는 시험이나 친구들의 이야기도 나누지만,
각자의 가족이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관계를 돈독하게 다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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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후원자님들의 결연을 통해 방글라데시 아이들의 꿈은 자라납니다.
결연아동인 '아상'은 해군 장교에서 요리사로 꿈이 바뀌었고,
'랄렘'은 기숙사 양계경혐을 통해 양계사업 사장님을,
'길버트'는 직업군인과 농부 중에 진로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후원자님의 소중한 나눔 덕분에
해외 아동들은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
앞으로도, 해외 아동들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며,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