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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人터뷰 | #09 나는 지파운데이션 후원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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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1-08 16:02 조회12,8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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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결연아동에게 좋은 에너지를 글과 그림으로 정성껏 전해주신 

후원자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9번째,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작가 촉설기후원자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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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0년 10월부터 국내아동결연을 하게 된 촉설기입니다.

올해 코로나로 인해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일상의 소중함과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SNS에 올리고 소통하고 있어요.

 

Q. SNS를 통해서 일상을 웹툰으로 올려주시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촉설기이름의 뜻을 여쭤봐도 될까요?

백설기 떡을 좋아해서 백설기 떡을 먹다가 만든 캐릭터인데요.

평소에 촉이 좋아서 촉설기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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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결연아동으로 지파운데이션과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혹시 후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본 직업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 보니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의 아이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다가 국내 아동결연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던 중 지파운데이션의 포스터에

한 아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이라는 사진과 글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아동결연은 하늘이 내린 인연이라는 표현도 참 좋았어요.

다른 분들의 따뜻한 후원 후기를 읽어보고

후원하면서 생긴 나눔의 기쁨과 선한영향력에 저도 함께 동참하게 되었어요.

 

 

Q. 혹시 후원분야 중 한부모 아동결연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 중에도 한부모 아이들이 있어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고

아동결연 할 때도 한부모 아동결연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Q. 특별히 아동결연에 대한 내용을 그림일기로 남겨주셔서 감명 깊게 봤는데요,

다시 한번 선한영향력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께서 결연 후원을 웹툰으로 그리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살아오면서 제가 받은 사랑과 도움들이 운이 좋아서 라고 생각했는데

누군가 제 뒤에서 저를 위해 기도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들이 준 선한영향력과 에너지 덕분에 삶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힘이 되었어요.

저 또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아동결연을 하여

그 아이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아동결연을 하게 되기까지의 과정들을 그림으로 옮기게 되었고

그림과 이야기를 누군가가 함께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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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결연아동 프로필을 받았을 때 어떠셨나요?

사실 기다리는 3주 동안 엄청 설레었어요.

저의 에너지가 필요한 아이가 저에게 오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리고 프로필을 받고 사진과 소개를 봤을 때 꼭 제 조카가 생긴 기분이었어요.

 

Q. 결연되어있는 아동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그림으로 대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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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계획이 더 있으신가요?

앞으로 이모티콘이나 굿즈도 계획 중이고, 글로벌한 캐릭터에도 관심이 많아

스페인어, 한국어로 된 연애툰도 SNS에서 연재 중이예요.

또 일상의 소중함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종종 그릴 계획이예요.

제가 후원하는 아이가 생겼다는 것이 하나의 내적동기가 되어 더 열심히

그림과 글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작가가 되고 싶은 소망이예요.

 

Q. 마지막으로 결연아동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혹은 후원을 망설이고 계신 후원자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항상 좀 더 여유가 생기면 해야지 하고 미루다가 

저도 올해부터 시작하게 되었어요. 정기후원이라 조금 부담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분들도 계신데 커피 덕후인 저는 일단 아동후원을 시작하는 날 

제가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 카드 자동충전을 끊었어요.

그 돈을 모아서 후원을 시작 하는 걸로 해보자 하며 가볍게 시작했어요.

시작한지 몇 달 되진 않지만 아이의 프로필과 소개를 받아본 순간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움이 필요한 한 아이를 후원하고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이 2배의 기쁨으로 되돌아왔어요.

혹시라도 정기후원이 부담스러워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작은 금액으로 시작하는 다양한 후원 사업들이 있으니

일단 시작해보시길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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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촉설기 후원자님과 인터뷰였습니다.

 

결연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예쁘게 담아 주신 촉설기 후원자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일상의 소중함과 주변에 선한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촉설기 후원자님을 지파운데이션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에도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후원자님을 만나

더욱 특별한 인터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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