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생리기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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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5-12 14:13 조회6,897회 댓글0건본문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생리 기간,
생리대를 구비하기에 형편이 넉넉지 않은 여성청소년들은
이 기간을 걱정으로 보내고는 하는데요,
특히 여러 명의 청소년이 함께 생활하며 생리대를 나눠써야 하는
그룹홈과 보육원에서는 생리대 사용이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유한킴벌리의 후원을 통해 이런 상황에 놓인
19개 기관 469명 여성청소년에게 총 3039팩의 생리대를 전달했습니다!
한 그룹홈 담당자님은
"생리대의 종류가 많아 더 좋은 소재의 생리대를 해주고 싶지만
운영 여건상 가격에 맞춰 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후원해 주신 생리대는
아이들이 선호하던 브랜드였기 때문에 특히 기뻐하였습니다.
좋은 생리대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필요에 따라 알맞은 크기의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한킴벌리에서 전달해주신 팬티라이너, 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를
골고루 담아 전달했는데요,
생리대를 전달받은 아이들이 기쁜 마음을 가득 담은 편지를 보내주었습니다.
"여러 명에서 한 번에 생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
한 번에 생리대가 많이 떨어져서 양이 많아도 대형을 찰 수가 없었어요
매번 이렇게 생리대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자님들 덕분에 생활하는 게 편리할 것 같아요!"
"몸이 쑥쑥 크고 있으니 마음도 쑥쑥 커야겠지요?"
작년 이맘때쯤 초경을 하게 되어 낯선 몸의 변화에 조금씩 적응하며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마트에 갔을 때 보니 생리대 가격이 진짜로 비싸서 놀랐어요.
한 달마다 많은 양이 부담스러운데 지파운데이션에서 후원해 주시니
청결하게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서 기대감이 들었어요.
후원해 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여
꿈을 이루고 타인에게 베풀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화군에 위치한 한 보육원 담당자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농어촌에 있고 도시와는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후원단체나 후원자의 손길이 열악한 저희 시설에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많은 지원 사업으로 아동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어
후원 담당자로서 뿌듯함과 감사함이 무척 컸습니다.”
여자 아동들이 많다 보니 매달 생리대 전쟁일 만큼 많은 양의 생리대가 소비되고 있는데
족히 3개월 분량의 양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아이들은 자연스러운 몸의 변화를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생리 기간을 마음 편히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보육원 담당자님의 말씀처럼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손길이 닿지 않는 열악한 곳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해 주신 유한킴벌리와 후원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