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로고

현장스토리

나눔후기 | 마다가스카르 소녀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5-08 15:02 조회14,715회 댓글0건

본문

 

생리는 여자로 태어났다면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한 달에 5, 생리대가 없어 학교를 갈 수 없는 소녀들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아프리카 여학생 10명 중 1명은

생리로 인해 학교를 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소녀들이 건강하고 자유롭게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프리카의 최빈국인 마다가스카르에서 생리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d8ef6b50d0e6adf746656b42975b5f5_1588917402_2625.jpg

 

마다가스카르에는 1.9달러 이하로 생계를 이어가는 절대빈곤층이 75%가 넘기에

대다수의 소녀들은 가족의 한 끼 식사비용과 맞먹는 생리대를 구입할 수 없습니다.

 

생리기간에는 낡은 천 조각, 지푸라기, 휴지로 생리대를 대체하여 학교에 가거나,

학교에 가는 걸 포기하고 집에서 지내기도 합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여성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타마타브와 모론다바 지역의 학교에 6개월분의 생리대를 지원하였습니다

 


0d8ef6b50d0e6adf746656b42975b5f5_1588917402_5608.jpg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코로나19로 학교가 휴교되었다가

일부 수업이 재개되어 생리대를 나누어 줄 수 있었는데요,

혹시나 모를 감염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였습니다.

 

또한, 생리대를 사용한 적이 없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생리대 사용법 교육과 위생교육을 함께 실시하였습니다.

 

 

0d8ef6b50d0e6adf746656b42975b5f5_1588917402_0951.jpg
0d8ef6b50d0e6adf746656b42975b5f5_1588917402_4115.jpg


마다가스카르의 아이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생리대를 받고선 잠시나마 웃음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준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지파운데이션은 세상의 모든 소녀들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c3991b80b16f0316124aba0a9401b074_1589160730_3474.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