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 자립준비청년에게 전한 희망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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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2-03-04 12:48 조회2,343회 댓글0건본문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벌써 봄이 시작되는 3월이 왔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봄의 시작과 함께
지파운데이션이 전한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자립준비청년"
(구. 보호종료아동)
만 18세가 되어 보육원을 퇴소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
자립준비청년들은 만18세의 나이로 보육원에서 퇴소해
낯선 세상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자립준비청년들 중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경제적, 심리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자원이 없는 아이들이 적지 않게 있어요.
이런 아이들은 정말 세상에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해야하는 상황인거죠."
- 자립준비청년 담당자 -
지파운데이션은 첫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생계비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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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의 질이 정말 달라졌어요!
"이번에 취업준비랑 이사를 앞두고 필요한 물품들이 많았는데
지파운데이션 지원 덕분에 잘 준비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평소에도 생필품 같이 꼭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지 못하고 망설였었는데 조금 여유로운 마음이 생겼어요!"
- 자립준비청년 변예지(가명) -
2.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인생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어요!
"학생이기에 금전적으로 어려움이 더욱 컸고,
생활비 뿐 아니라 학업에 필요한 도서도 많이 있었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먹을 것도 풍성하게 먹고
필요한 생필품, 도서까지 든든하게 샀어요!
생계비 지원 덕분에 심리적인 안정을 느껴서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긍정적인 변화가 제 인생에 생긴 것 같아요!"
- 자립준비청년 이윤호(가명) -
3. 저는 이번 학기 평점 4.5를 받게 되었어요!
저는 청각장애와 다발성 골연골종을 앓고 있어요.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어렵다 보니
전공 공부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용 마련이 너무 어려웠어요.
근데 이번 지파운데이션의 지원을 통해 도서와 태블릿 pc를 구입했고
이번 학기 평점 4.5를 받게 되었답니다! 정말 감사해요:)
- 자립준비청년 김연지(가명) -
4. 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20살이 되기까지는 몰랐다가
성인이 되어서 아버지의 형제가 채무상환을 한 것을 알게 되었어요.
친부, 친모, 대리모, 대리부까지 모두 계시지 않는 상황에서
아무도 의지할 수 없고 20살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채무상환만을 위해
일하고 있는데 생계유지를 위해 또 다른 채무가 생기면서
정말 힘든 삶을 살고 있어요.
근데 이번 지파운데이션 지원을 통해 누군가 함께 하고 있다는
정서적 지지를 받게 되어서 책임감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 자립준비청년 장윤지(가명) -
누군가의 도움 없이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미래를 꿈꾸며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 넣어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은 것 하나도 금전적 어려움 때문에 망설이고 고민하며
살아가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정서적, 경제적 지지를 받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