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 모두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집
페이지 정보
작성일21-08-19 18:02 조회5,300회 댓글0건본문
모두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집
집은 또 하나의 가족처럼 자신을 맞아주는
따뜻하고 정겨운 쉼터입니다.
집은 때로는 나만의 비밀공간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가족 모두의 웃음꽃이 피는 공간이 되기도 하며
소중하고 특별한 의미를 담은 공간입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취약계층에겐
이런 따뜻한 집은 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우리나라 주거빈곤아동의 수는 전국 약 94만명
(출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지파운데이션은 주거빈곤가정에게도 따뜻한 집을 선물하기 위해
주거빈곤아동을 선정하여 주거개선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주거개선사업을 진행했던 저소득가정 아동은 오빠와 조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조손가정이었습니다.
아동의 집은 집안 곳곳 벽지가 뜯어지고, 곰팡이와 누수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또한 집이 좁고 수납공간이 따로 없어서 큰 가구 외에는 물건을 정리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방을 가지고 싶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알고 있기에
속으로만 혼자 바래봅니다.
페인트가 다 벗겨진 낡고 불안한 계단, 오래된 싱크대
가장 편안해야 할 공간인 집이 아이들에게는 위험한 공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전체적으로 집이 오래됐기 때문에 곰팡이와 물이 샌 흔적이 많았고,
비위생적이고 쾌적하지 못한 환경으로 인해 아동과 가족들의 피부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저소득가정 아동에게도 집이 편안하고 깨끗한 주거공간이 될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는데요!
낡은 싱크대와 계단 공사, 도배 및 장판 공사, 전기 및 전등 교체, 페인트 공사 등
새로운 집을 선물하기 위해 집안 곳곳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위주로 개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깔끔한 벽돌 디자인으로 벽지와 장판을 새로 도배했는데요, 훨씬 깔끔해졌네요!
벽지와 장판을 새로 도배하면서 집안에 먼지와 곰팡이를 없애게 되었고,
심한 비염을 앓고 있던 아동도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훨씬 화사하고 밝아졌네요 :)
여러 가지 물건이 잔뜩 쌓여있던 싱크대도 깔끔한 우드, 화이트 톤으로 새롭게 설치하였습니다!
이제는 음식을 만드는 주방이 훨씬 깨끗해져서 모두가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오르내리던 계단도 새로 단장을 했습니다!
깔끔하게 페인트 공사를 했는데요!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먼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담당자로서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님들 한 분 한 분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동들에게 집이라는 공간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었는데,
가장 기본적인 공간을 따뜻하고 밝은 공간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주거개선사업 담당자-
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에게 새로운 집을 선물하기 위해
땀 흘리며 열심히 도와주신 작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주거빈곤가정의 집이
깨끗하고 편안한 새로운 집이 되어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보세요!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과 공사를 도와주신 모두의 땀방울이 모여
주거빈곤아동과 그 가정에게 행복한 하루하루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파운데이션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편안한 집, 마음이 놓이는 공간처럼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원자님의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