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 저소득아동교육후원 : 교복지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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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10-21 14:57 조회16,357회 댓글0건본문
지난 여름, 아이들이 2학기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방학동안 교복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후원자분들께서 보내주신 교복을 입고 등교하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함께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여름방학, 아이들이 새로운 교복을 입고 9월달 새학기를 맞을 수 있도록 교복지원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면서, 새롭게 산 교복을 입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아이들과 함께해주신 모든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교복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아 지원에 나섰습니다.
한 지역아동 센터의 담당자 분께서 해주신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교복을 지원해 주신다는 말씀에 너무 기뻤고, 한 명 한 명 얘기를 나누며,
교복 중 어느 부분이 더욱 필요한지, 묻고 채우며, 자기 몸에 맞는 교복과 생활복을 입고,
깨끗해진 교복을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감사함을 몸소 느끼며, 얼굴에 밝은 표정이 비추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 아이들처럼 작아지면, 큰 치수로 사 입고, 낡아지면, 새 걸로 사 입고 싶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저 바램만 가져봤던 아이들이 이렇게 선물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아이들이 보내 온 편지
"안녕하세요, 제가 이 편지를 쓴 이유는 교복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서 이 편지를 씁니다.
정말 제가 너무 감사해서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처음에는 교복이 없어서 학교를 가기 싫어했는데 교복을 지원받고...
진짜 진심으로 정말로 감사드려요.
이 교복을 입고 학교를 열심히 다니고 더럽히지 않도록 감사히 쓰겠습니다.
몸 건강하시고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1학년 때 입었던 교복이 작아져서 더 큰 거를 입고 싶어했습니다.
왜냐하면 작은 교복과 체육복은 더 뚱뚱해보여 속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빠의 오랜 병원 생활과 엄마가 돈 벌기 어려워 하여 집에 돈이 없는 걸 아는 나는
엄마에게 사달라 할 수 없어 꾹 참았어요. 그런데 선물 같은 소식으로 교복지원을 해주신다하여 날아갈 듯 기뻤어요.
교복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마음을 나타내 주는 새 교복에 벌써 겨울을 기다리고 동복 입는 날을 기다리며,
아직 방학 중이였던 아이들은 개학을 기다리며, 부푼 마음을 보입니다.
새 교복, 생활복을 입으며 학교생활을 더욱 행복하게 적극적으로 해 나갈 아이들이 기대되어
더욱 진심으로 후원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과 저소득아동지원사업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