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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후기 |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위한 도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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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9-25 14:25 조회17,2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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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파운데이션에는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부미 버르시나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영어책과 학용품과 미술용품을 지원했습니다.

 

*부미 버르시나르는 직역하면 빛나는 땅이라는 뜻으로

아이들이 자라서 인도네시아를 밝게 빛낼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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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미시나르 지역아동센터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북쪽으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벙꿀루라는 시골 마을에 있습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주로 농사를 짓거나, 

길거리에서 노점을 운영하는 등의 일을 통해 한달 평균 20만원정도의 수입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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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지 못한 형편에다 

지역도 수도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아이들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이런 벙꿀루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7년째 유치원과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현지 NGO 부미 버르시나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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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NGO 단체의 대표는 

한국인 이재선, 신미선 봉사자 부부입니다.

한국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시다가 인연이 이어져

오늘날 까지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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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미 버르시나르 지역아동센터에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약 20명의

기초 학령기의 아이들이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방과후 학습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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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후원을 바탕으로 

다른 아동센터나 학원들에 비해 절반에 가까운

교육비를 받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내지 못하고

밀린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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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영어도서와 학용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에 참여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아 인도네시아를 변화시키는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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